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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팔라·트랙스디젤 9월 동반 출격..하반기 車시장 '태풍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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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스파크·트랙스·임팔라 3각편대 구축…점유율 10% 회복 노려

[뉴스핌=송주오 기자] 한국지엠이 9월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새로운 준대형 모델 임팔라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을 공략할 트랙스 디젤을 동시 출시하기 때문이다.

한국지엠은 이달 초 선보인 스파크와 함께 임팔라, 트랙스 디젤을 앞세워 내수 시장 점유율 10%를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한국지엠은 트랙스 디젤을 오는 9월 출시할 예정이다.<사진제공=한국지엠>
14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오는 9월 트랙스 디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트랙스는 국내에서 인기가 높은 소형 SUV 모델이지만, 그동안 티볼리, QM3 등에 밀리며 재미를 보지 못했다. 올 상반기 티볼리와 QM3가 1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는 동안 트랙스 가솔린은 5307대 판매에 그쳤다.

특히 같은 가솔린 모델인 티볼리 판매량(1만8542대)의 3분의 1에도 미치지 못했다.

트랙스 디젤은 이를 만회할 전략적 카드다. 국내 자동차 시장의 트렌드인 SUV와 디젤을 모두 포함했다는 점에서 시장성을 확보했다.

문제는 연비와 가격이다. 지난 4월 에너지관리공단 홈페이지에 게재된 트랙스 디젤의 연비는 14.7km/ℓ였다. QM3(18.5km/ℓ)나 티볼리 디젤(15.3km/ℓ)보다 낮은 수준이다.

하지만 당시 유로5에 맞춘 엔진이었다는 점에서 참고사항일 뿐 절대적인 수치는 아니다. 이번에 출시되는 트랙스 디젤 엔진은 유로6에 맞춘 것으로 더 높은 효율의 연비 수준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가격의 경우 200만원 안팎으로 인상된다. 새로운 엔진 개발에 따른 결과다. 이럴 경우 2150만~2500만원대에서 책정돼 티볼리 디젤(2045만~2495만원), QM3(2280만~2570만원)와 비슷한 수준. 특히 주력 트림의 가격차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여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트랙스 디젤의 가격 인상폭이 200만원 내외라면 최소화한 것"이라면서 "가격경쟁력 확보로 가솔린 모델의 부진을 만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지엠의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 임팔라도 9월에 나온다.<사진=쉐보레 홈페이지>
임팔라도 9월 국내 소비자를 찾는다. 임팔라는 한국지엠의 새로운 최상위 모델로 미국 대형차 시장에서 선두권을 지키고 있는 베스트 셀링카다. 회사 내부에서는 그랜저, 아슬란, 제네시스를 아우를 수 있는 모델로 평가하고 있다.

임팔라의 초도 물량은 이미 미국에서 출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9월 출시 전 국내에 도착해 한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네비게이션과 사이드 미러 조작 장치 등을 장착하기 위해서다.

국내에 소개되는 모델은 2013년 나온 10세대로 2.5ℓ, 3.5ℓ 가솔린 모델로 전해졌다. 

관건은 가격이다. 미국 현지 판매가는 2.5 가솔린 모델은 2만5385(2810만원)∼3만5290달러(3906만원), 3.6 가솔린 모델은 3만1110(3444만원)∼3만6265달러(4015만원) 선이다. 수입해오기 때문에 관세 등을 고려하면 500만원 가량 인상될 전망이다.

이럴 경우 경쟁 모델인 그랜저(2988만~3828만원), K7(2924만~3902만원)보다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게 된다. 또 기존 모델인 알페온(3123만~4019만원)보다 비싸진다.

다만 쉐보레 스파크에서 보듯이 예상밖의 가격대도 기대해 볼 수 있다. 한국지엠은 신형 스파크를 출시하면서 최대 23만원을 인하했다. 이는 사전계약 10여일만에 2500대 돌파라는 흥행으로 입증됐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임팔라와 트랙스 디젤은 하반기 기대작"이라며 "임팔라는 미국 대형차 시장에서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고 트랙스 디젤도 경쟁력을 갖춰 해볼만 하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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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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