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아시아증시] 상하이지수 6% 급락… 투매·마진콜에 3700선 반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일본 증시, 4일째 상승…관망세·실적부진에 상승폭 축소
[뉴스핌=배효진 기자] 3일 중국 증시가 다시  6% 가까이 폭락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상하이지수는 3주 만에 30% 가까이 하락해 1992년 이래 최대 단기 낙폭을 기록했다. 신용융자 축소와 마진콜로 촉발된 투자자들의 공포심리가 당국의 부양노력을 압도했다. 

일본 증시는 4일째 올랐지만 그리스 사태 관망세와 주요 기업의 실적부진에 상승폭이 축소됐다.

이날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225.85포인트, 5.77% 미끄러진 3686.91에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678.13포인트, 5.25% 추락한 1만2246.06에 마쳤다.

최근 1년간 상하이·선전 증시 상승률 <출처=구글파이낸스>
상하이 지수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3월 27일 이후 처음으로 3700선 밑으로 떨어졌다. 특히 지난달 30일을 제외하고 폭락세를 지속했으며, 이번 주에만 12.1%의 낙폭을 기록했다. 최근 3주 사이 고점 대비 낙폭은 29%로, 1992년 이래 가장 큰 조정장세를 나타냈다.

놀란 당국이 각종 부양책과 시장 지원정책을 동원해 투매 양상을 진정시키려는 노력을 했지만, 이날은 주가 조작세력에 강경한 대응입장을 보인 점이 오히려 투자심리를 꺾고 있는 등 신뢰를 잃은 상황이다.

특히 주가 낙폭이 확대되면서 일부 투자자들이 '마진콜'로 강제 포지션 청산에 나서고 있는 점도 주가 하락이 또다른 하락을 부추기는 꼴이 되고 있다.

이날 중국금융선물거래소는 19개 주식 공매도 계좌에 대해 한 달간 거래를 중지하도록 결정했다. 또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숏세력에 대한 조사도 실시한다.

앞서 장샤오쥔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자체 조사팀을 꾸려 최근 소문이 무성한 주가 조작 행위를 엄격히 단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이퉁증권의 장치 애널리스트는 "개인 투자자들 중 일부는 전 재산을 주식시장에 넣고 있어, 최근 주가 폭락으로 사회 불안이 고조될 수 있다"면서 "개인투자자들에게 거품 붕괴는 쓰라린 동시에 위기관리에 대한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리커창 중국 총리가 유럽 순방에서 돌아올 즈음 당국이 새로운 대책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일본 증시는 4일째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그리스 사태에 대한 관망세와 주요 기업의 매출둔화에 상승폭이 제한됐다.

닛케이225평균지수는 17.29엔, 0.08% 오른 2만539.79에 마쳤다. 토픽스는 0.23% 상승한 1652.09에 마감했다.

그리스는 오는 5일 구제금융 협상 찬반을 놓고 국민투표를 실시한다. 현지 여론조사 결과, 찬반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는 분위기다. 

시총 순위 상위에 있는 패스트리테일링의 급락은 부담으로 작용했다. 패스트리테일링은 자회사인 의류업체 유니클로의 매출 부진에 4% 가까이 하락했다. 유니클로는 6월 일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7% 감소했다고 밝혔다. 매출이 두 자릿수 줄어든 것은 20개월 만에 처음이다.

도요타의 신형 종류주 판매를 맡게 된 노무라 홀딩스가 3.44% 뛴 것도 눈길을 끌었다.

다이와증권의 이케하타 유키오 글로벌 주식 트레이딩 부문 부장은 "다음 날 미국 증시의 휴장과 주말에 있을 그리스 국민투표를 앞두고 국내외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강하게 나타났다"고 진단했다.

이날 도쿄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오후 4시37분 현재 전날보다 0.42엔 떨어진 123.06~08엔에 호가되고 있다.

홍콩항셍지수는 오후 4시37분 현재 162.27포인트, 0.62% 하락한 2만6120.05를 지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배효진 기자 (termanter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