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수자 권리 위한 퀴어문화축제…한쪽선 동성결혼 결사반대 시위

기사입력 : 2015년06월28일 16:01

최종수정 : 2015년06월28일 16:01

28일 서울광장에서 벌어진 퀴어문화축제 마지막날 행사 <사진=뉴시스>

[뉴스핌=대중문화부] 성소수자들의 인권신장을 위한 모임 퀴어문화축제 마지막날 행사가 28일 오전 서울에서 열렸다.

이날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2015 퀴어문화축제는 성소수자들이 한데 모여 그들의 권리를 주장하는 행사. 퀴어문화축제 참가자들은 저마다 메시지를 담은 보디페인팅 등을 하고 퍼레이드에 참여했다.

퀴어문화축제가 열린 서울광장에서 반대시위 중인 보수단체 <사진=뉴시스>

이번 퀴어문화축제는 ‘사랑하라, 저항하라, 퀴어 레볼루션’을 주제로 지난 9일부터 시작됐다. 3주간 이어진 퀴어문화축제는 동성결혼을 강력히 반대하는 보수단체의 맞불 시위가 벌어지며 긴장이 감돌았으나 현재까지 별다른 충돌 없이 진행됐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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