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이명박 정부의 자원외교 부실에 중심에 있는 캐나다 하베스트사 투자와 관련해, 투자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4일 보도자료에서 "한국석유공사가 인수한 캐나다 하베스트에 현재 투자한 사실이 없으며 투자할 계획 역시 없다"고 밝혔다.
홍익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 따르면 한국석유공사는 4조5000억원을 들여 인수한 캐나다의 하베스트사가 부도 위기에 놓이자 1조원 규모의 지급 보증을 섰다.
국민연금을 비롯해 새마을금고, 농협, 지방행정공제회 등을 비롯한 주요 연기금 등이 다음 달 하베스트에 약 1700억원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는 등 논란이 이어졌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