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5월 글로벌 증시, 곳곳이 '거품 논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국 사상 최고치 경신…일본·중국도 랠리 지속

<이 기사는 6월5일 오전 11시5분 뉴스핌 프리미엄 유료콘텐츠 ′ANDA′에 출고됐습니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지난달 글로벌 주식시장에서는 일본과 미국, 중국 등 주요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거품 논란이 고조됐다.

MSCI가 집계한 전세계지수는 434.515로 마감되며 5월 한 달 0.41%가 떨어졌다. 다만 연초 대비 변동률은 4.17%로 상승세를 유지했다.

선진국 중에서는 일본 증시가 두드러진 강세를 보였다. 닛케이지수는 5% 넘게 뛰며 직전월의 1.63%보다 상승폭을 확대했다. 미국도 1% 가까운 월간 상승세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지난 4월 18%가 넘는 폭등세를 연출하며 7년래 최고치를 찍었던 중국 증시는 한 때 급락세가 나타나기도 했지만 5월 한 달 4% 추가 상승에는 성공했다.

반면 유럽은 그리스 악재 등에 발목이 잡히며 2% 넘게 내렸다. 신흥국과 프론티어 지역도 모두 4% 넘는 월간 하락세를 기록했다.

<그래픽 = 송유미 미술기자>

◆ 미 증시 '5월에 팔고 떠나라?'...올해는 예외

뉴욕 증시는 사상 최고치를 새로 쓰며 '5월에 팔고 떠나라'는 월가 격언을 비껴갔다.

5월 한 달 동안 다우지수는 1%, S&P500지수는 1.1%, 나스닥지수는 2.6% 각각 오르며 지난 2월 이후 최대 월간 상승폭을 기록했다.

시장은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에 관한 힌트가 나올 때마다 일희일비 하면서도 3대 지수가 모두 최고치 경신에 성공했다.

재닛 옐런 연준의장이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을 직접 언급하긴 했지만 정확한 인상 시점을 두고서는 9월과 12월 전망이 여전히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어 경제 지표를 좀 더 살펴봐야 한다는 분위기다.

사르한 캐피탈 최고경영자 애덤 사르한은 “뉴욕증시가 꾸준히 고점을 높이고 있지만 투자자들의 신뢰는 바닥권에 떨어진 상태”라며 앞으로 주가가 강한 랠리를 연출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평가했다.

<그래픽 = 송유미 미술기자>

◆ 조정 모르는 일본 증시, 5개월째 오름세

일본 증시는 5개월째 월간 상승세를 이어갔다. 5월 중순부터는 1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지속해 1998년 2월 이후 최장 랠리를 기록하기도 했다.

닛케이지수는 5월 한 달 5.34% 올랐으며 연초 대비 상승률은 17.84%로 확대됐다.

미국의 금리 인상 전망에 따른 달러 강세로 엔화가 상대적 약세를 보이는 것이 증시에 꾸준한 지지요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랠리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일각에서는 거품 논란도 제기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일본 증시의 밸류에이션이 낮은 편이어서 추가 상승도 무난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2012년 말부터 시작된 아베 신조 총리의 경기부양 정책으로 엔화가 급락하면서 일본 기업들의 실적이 개선됐을 뿐만 아니라 달러를 기준으로 한 일본 증시의 밸류에이션도 낮아졌다는 것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메릴린치 주식 전략가 아베 겐지는 "일본 증시에 대해 낙관한다"며 "다음 소비세 인상이 있을 2017년 4월까지는 대규모 조정장이 나타날 것 같지 않다"고 평가했다.

오펜하이머 기술분석가 아리 발드는 "미국 증시에 대해 낙관적이지만 일본 증시는 전망은 더 밝다"며 연말까지 일본 증시 상승세가 미국을 계속해서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그래픽 = 송유미 미술기자>

◆ '버블 경계령' 중국 증시

중국 증시는 지난달 5000선 돌파를 바라보며 랠리를 이어가다 하루 만에 6% 넘는 폭락세를 연출했다가 반등하곤 하는 변동성을 나타내 투자자들이 가슴을 쓸어 내렸다.

지난달 28일 상하이지수는 4620.27까지 밀리며 하루 만에 6.5%가 빠졌다. IPO 신주 압력과 레버리지 축소에 대한 불안감이 투자심리를 짓누른 영향이다.

다만 앞서 이어졌던 상승장 덕분에 상하이지수는 5월 한 달 동안 3.83%의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연초 대비 상승세는 42.6%로 확대됐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부진한 경기 펀더멘털에 비해 가파른 랠리를 연출했던 중국 증시에 버블 붕괴가 임박했다는 우려가 빠르게 고조됐다. 영국 경제주간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증시를 '미친 도박판'에 비유하며 현재의 상황은 지난 2007년 중국 버블 붕괴 당시와 닮아있지만 신용융자(margin financing) 허용으로 거래량이 커져 리스크는 더 확대된 셈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중국 정부나 인민은행이 랠리를 떠받치고 있으며 이들이 당분간은 증시 랠리 종료를 좌시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씨티는 전 세계 저금리 기조와 풍부한 유동성 덕분에 중국 증시로 추가적인 자금 유입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히든스테이지' 공모 시작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봄꽃이 피어오르는 3월,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총상금 1200만원을 내걸고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대상 500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최우수) 300만원, 우수상·루키상 각 200만원으로 상금을 구성했다. 특히 이 무대는 청년 음악인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기회다. 나이·성별·국적 제한 없이 국내에서 음악 활동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인디씬을 떠돌며 자신만의 음악을 다듬어온 청년 뮤지션들의 첫 도약대가 될 수 있다. 상금에 그치지 않고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라이브클립 제작 기회를,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 기회까지 제공해 실질적인 커리어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씨앗이 싹을 틔우는 봄처럼, 히든스테이지는 무명의 청년 뮤지션들이 세상에 처음 이름을 알리는 무대이기도 하다. 지난 3년간 수많은 음악인의 등용문이 돼온 이 무대는 장르·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부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다. 미발표 창작곡 음원(MP3)과 실연 영상, 가사지, 프로필 사진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5월 중순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6~8월 서울 여의도 뉴스핌 스튜디오에서 매주 유튜브로 경연 영상을 공개한다. 최종 결선은 9월 공개 무대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참가 방법은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s://hiddenstag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3-16 09:17
사진
군 수송기로 한국인 204명 귀국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중동 지역에서 귀국하지 못하고 발이 묶여 있던 한국인 204명과 외국 국적 가족 5명, 일본인 2명 등 총 211명이 정부가 투입한 군 수송기를 타고 귀국했다. 외교부는 이들을 태운 공군 공중급유 수송기 KC-330 '시그너스'가 14일 저녁 (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를 출발해 15일 오후 5시 59분 성남 서울 공항에 착륙했다고 밝혔다. [성남=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중동 전쟁 확대로 레바논에 체류 중이던 우리 국민 204명과 외국 국적 가족 5명 및 우방국(일본) 국민 2명 등 총 211명이 대한민국 군 수송기(KC-330)를 타고 15일 오후 성남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2026.03.15 photo@newspim.coms 지난달 28일 미국·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 이후 중동 지역에 발이 묶인 한국인을 대피시키기 위해 군 수송기가 이용된 것은 처음이다. 앞서 정부는 전세기와 민항기 특별편을 편성해 아랍에미리트(UAE)와 카타르에 체류 중인 한국인들을 귀국시킨 바 있다. 그러나 공항이 폐쇄되거나 항공기 운항이 어려운 다른 중동 지역에 체류하는 국민들이 여전히 많은데다 이들이 UAE나 카타르로 이동하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어서 한국인들이 상대적으로 집결하기 쉬운 리야드에 군 수송기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사막의 빛'으로 명명된 이번 작전을 위해 수송 경로상의 10여개 국가에 영공 통과 협조를 구하고, 이재웅 전 외교부 대변인을 단장으로 한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했다. 수송기에 탑승한 한국인들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쿠웨이트, 바레인, 레바논에 체류 중이었다. 이들은 현지 대사관의 지원을 받아 육로 또는 항공편을 이용해 리야드에 집결했다. 정부는 관련 규정과 현지 상황 등을 고려해 성인 기준 88만원 내외의 비용을 군 수송기 탑승객에게 청구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중동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다양한 안전 조치를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opento@newspim.com 2026-03-15 18: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