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윤지혜 기자] 쌍용차가 신모델 '티볼리'의 중국 시장 진출 기대감에 13% 급등했다.
27일 오후 2시37분 현재 쌍용차는 전 거래일 대비 13.76%(1270원) 오른 1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쌍용차는 중국 상하이모터쇼에서 티볼리를 공개하고 오는 6월부터 중국 전역에 본격 판매한다고 밝혔다.
중국 내 쌍용차 판매회사인 팡다그룹의 류 홍웨이 부회장은 "코란도를 시작으로 품질 뿐 아니라 가격대도 기존 렉스턴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현대 ix35, 기아 스포티지와 경쟁할 수 있었다"며 "티볼리는 이보다 더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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