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야후가 기대 이하의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야후는 21일(현지시각) 1분기 주당 순익이 0.15달러, 매출이 10억4000만달러라고 발표했다.

당초 전문가들은 야후가 주당 0.18달러의 순익과 10억60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을 것으로 전망했었다.
지난해 1분기 야후는 0.38달러의 주당 순익과 10억9000만달러의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마리사 메이어 야후 최고경영자(CEO)는 실적 발표를 통해 "야후는 상징적인 회사에서 위대한 기업으로 탈바꿈하려는 수 년간의 변화 과정에 있다"고 강조했다.
야후는 2분기 매출 전망치를 10억1000만~10억5000만달러로 제시했다.
이번 실적 발표에서 긍정적이었던 부분은 검색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증가한 9억5600만달러를 기록했다는 사실이다. 검색량도 모질라와의 파트너십에 힘 입어 5년래 최대치로 올랐다.
야후의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오후 5시 6분 현재 1.35% 떨어진 43.8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