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상하이모터쇼] 쌍용차 사장 "티볼리, 중국서 프리미엄급 브랜드로 승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국 로컬업체와 가격경쟁하면 생존 못해…현대차 ix25보다 비싸게 판다"

[상하이(중국)=뉴스핌 김연순 기자] 최종식 쌍용자동차 사장은 20일 상하이모터쇼에서 티볼리(현지명 티볼란Tivolan)를 선보이고 중국시장에서 프리미엄급 브래드 전략으로 승부를 걸겠다고 강조했다. 

최종식 쌍용차 사장. <사진제공=쌍용자동차>
최 사장은 이날 중국 상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5 상하이 국제모터쇼'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쌍용차가 관세를 물고 들어오는데 중국 로컬업체와 같은 가격 수준으로 경쟁하면 생존할 수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쌍용차는 오는 6월부터 중국 전역에 티볼리를 본격 판매할 예정인데 완성차 형태로 수출하기 때문에 관세 22.5%를 물고 들어와야 한다. 현재 중국 토종 업체들이 판매하는 SUV 판매 가격은 5만위안(900만원)에서 9만위안(1600~1700만원) 수준이다. 또한 중국시장에서 티볼리의 잠쟁 경쟁차인 현대차 ix25, 기아차 KX3와 합작 소형브랜드의 경우 11만~12만위안(1900만원~2100만원) 수준이다.

최 사장은 "현지 판매 네트워크인 팡다(方大)그룹과의 논의중인데 관세부담이 있어 경쟁차들보다는 다소 상위가격으로 판매할 것"이라며 "티볼리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활용해서 프리미엄급 브랜드로 상품을 가져가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티볼리는 B-세그먼트 시장의 상위 브랜드 웰메이드 차종으로 이미지 자체를 중국 입장에선 한국에서 오는 명품 수입차로 육성할 것"이라며 "지금 이 시점에서 어느 차종에 비해 품질과 성능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최 사장은 이어 "중국 로컬 브랜드들이 월 기준 5000~6000대식 판매하고 있어 양은 따라가지 못하겠지만 전세계적으로 12만대 수출을 만들어가는데 중국시장이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 사장은 향후 판매추이를 고려해 중국시장에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 있음을 밝혔다.

그는 "쌍용차가 현지에서 공장을 짓는다면 중국이 일차적인 대상이 될 것"이라며 "다만 현재로선 완성차로 1만대를 판매하는 업체가 중국 현지생산을 고려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중국시장에서 5만대 이상 판매된다는 것이 증명되면 티볼리, 코란도 차량을 중심으로 현지생산이 가능해질 수 있다는 얘기다.

최 사장은 이어 합작브랜드 계획과 관련해선 "현재 업체들이 (합작)제안이 오는데 현재는 홀딩시켜놓은 상태"라며 "구체적으로 진행하는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쌍용차는 이번 티볼리 공식 출시를 통해 가파른 성장세의 현지 소형 SUV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쌍용차는 이번 상하이모터쇼에서 친환경 콘셉트카 티볼리 EVR와 양산차 등 총 7개 모델를 전시한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