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Anda 마켓

속보

더보기

수익형 부동산에 쏠리는 ‘유동자금’..청약 흥행불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부산·광교·위례 등 완판 행진..투자수요 몰려 웃돈 형성도

[뉴스핌=이동훈 기자] 부동산 유동자금이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에 대거 유입되고 있다.

수익형 부동산은 최근 임대 수익률이 소폭 하락했다. 하지만 연 2% 안팎인 은행금리보다는 여전히 2~3배 높다. 특히 신도시 오피스텔은 개발 기대감이 높아 매매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투자비용 부담이 아파트에 비해 적다는 것도 장점이다.

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주요 지역의 수익형 부동산이 청약시장에서 흥행불패를 이어가고 있다. 청약 경쟁률이 보통 수십대 1로 아파트 경쟁률을 압도하는 상황이다.

부산시 부산진구 개금동 ‘개금역 스마트 W’(도시형생활주택)은 지난 4~5일 청약접수에서 최고 88대 1을 기록했다. 13가구를 모집한 E타입에 1156명이 몰린 것. 평균 경쟁률이 55대 1이다.  

분양 관계자는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자 1억~2억원 투자로 안정적인 월세 수익을 바라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며 “주변 인프라 시설이 잘 갖춰진 데다 분양가가 3.3㎡당 800만원 초반으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해 청약자가 많이 몰렸다”고 말했다.

이달 분양하는 경기 용인 ‘기흥역 지웰 푸르지오’(오피스텔)와 부산 연제구 ‘시청역 퀸즈W’(도시형생활주택)도 관심 단지다. 기흥역 지웰 푸르지오는 오피스텔과 아파트로 구성된다. 청약일은 각각 오는 9일, 11일 시작된다. 오피스텔의 분양가는 2억5000만~2억8000만원이다.

앞서 분양된 수익형 부동산도 청약 대박을 쳤다. 지난 2월 선보인 경기 ‘힐스테이트 광교 D3블럭’(오피스텔)은 최고 경쟁률이 800대 1에 달했다. 평균 청약경쟁률은 422.3대 1이다.

현대산업개발이 분양한 위례신도시 ‘우남역 아이파크’는 평균 17대 1을, 효성이 공급한 경기 광명역세권 ‘광명역 효성해링턴 타워 더 퍼스트’는 평균 경쟁률 10대 1로 완판됐다.

안정적인 월세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이 늘자 수익형 부동산의 가치가 높아졌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신도시 오피스텔의 경우 웃돈도 붙고 있다.

동탄역 앞 신영공인 송지숙 사장은 “오피스텔 수익률이 평균 6%에서 5%대로 낮아졌지만 은행금리를 생각하면 매우 낮은 수준은 아니다”며 “수익형 부동산은 보통 웃돈이 잘 형성되지 않지만 힐스테이트 광교 D3블럭은 높은 청약경쟁률이 반영돼 이미 500만~1000만원 가량 몸값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무이자 대출 지원과 같은 시행업체의 금융지원도 수익형 부동산의 인기를 견인하는 요소로 꼽힌다. 수익형 부동산은 사업주체가 계약자에게 분양가의 60~70%를 무이자로 지원한다. 분양가의 10%인 계약금을 납부하면 입주 때까지 추가비용이 들어가지 않는 구조다.

아파트 시세가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어 수익형 부동산의 인기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시각이 있다. 다만 장기적으로 누적된 공급량이 많아 공급과잉 우려가 있다는 점은 투자시 유의해야 할 점이다.

부동산114 김은진 리서치팀장은 “저금리에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유동자금이 당분간 수익형 부동산으로 흘러들어갈 가능성이 높다”며 “하지만 공급과잉 우려가 있는 데다 임대 수익률의 변동성이 심해 투자 전 장기적인 수익성을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원포인트 개헌 반대 안해"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3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원포인트 헌법개정' 제안에 "사전 교감은 없었지만 반대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핌에 "(당청 사이에) 특별한 교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오래전부터 원포인트 개헌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도 공약 사항으로 개헌을 언급했다"면서 "한 번에 전면 개헌을 하기 어렵다면 중요한 것이라도 먼저 개헌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DB] 한 원내대표는 이날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오는 지방선거와 함께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한다"며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고 야당에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면서 "헌법 전문 수록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거듭 야당에 요청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5·18민주화운동 전문 수록이나 비상계엄 요건 강화 등이 대표적인 개헌 의제"이라면서 "개헌을 하려면 국회 200석 이상 찬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6.02.03 pangbin@newspim.com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는 우선 국회 논의를 두고보자는 입장"이라면서 "국회 논의가 잘 이뤄지길 바란다는 정도가 청와대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는 국정과제 1호로 '개헌'을 제시했지만 아직은 개헌에 필요한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시기적으로 정권 초기에 치러지는 오는 6·3 지방선거를 계기로 개헌 추진에 시동을 걸어보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나쁘지 않고 국정 장악력이 강하고 정권 초기라는 잇점이 있다. 하지만 개헌 카드는 양날의 칼이기도 하다. 국정 동력은 물론 개혁 과제 추진에 적지 않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개헌 카드는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수 있어 이재명 정부가 실제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개헌을 강하게 밀어붙일지 주목된다. 이날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은 일단 여당이 애드벌룬을 띄워놓고 국회 진전 상황과 정국의 흐름을 봐 가면서 무리하지 않게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2-03 12:37
사진
'법정소란' 이하상 변호사 감치 집행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 심리로 열린 김 전 장관의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 종료 직후,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으로 출석한 이하상 변호사에 대한 감치 명령이 집행됐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사진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이하상 변호사가 지난해 6월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기일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재판이 끝난 이후 법무부 교정본부 직원들이 이 변호사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법원 구치감에 머무르다 서울구치소로 옮겨졌다. 감치 기간은 총 15일이다.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김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 당시 퇴정 명령에 응하지 않은 이 변호사와 권우현 변호사에 대해 감치 15일을 선고했다. 하지만 인적 사항이 특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정당국이 수용을 거절하면서 집행정지로 풀려났다. 이후 이들은 감치 결정에 항고했으나 서울고법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권 변호사의 경우 감치 5일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hong90@newspim.com 2026-02-03 17: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