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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철 오릭스PE대표 "오릭스의 한국 증권업 진출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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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재무지원 검토한 적 없어"

[뉴스핌=이영기 기자] 현대증권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인 오릭스PE는 현대증권을 인수하더라도 재무적인 지원을 할지는 아직 검토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오릭스PE 제공>

또 일본 오릭스그룹이 펀드에 일부 투자하지만 이를 근거로 오릭스 그룹이 한국 증권업에 진출한다고 보는 시각도 바로잡고 싶다고 밝혔다.

17일 이종철(사진) 오릭스PE 대표는 뉴스핌 기자와 전화인터뷰를 통해 "아직도 일본 오릭스 그룹이 한국 증권업에 진출하는 것으로 보는 시각이 있다"면서 "오릭스 그룹이 펀드에 일부 투자하지만 오릭스PE는 대부분은 투자자금을 한국 내에서 조달하는 사모펀드"라고 강조했다.

이번 현대증권을 인수하기 위한 자금 중 10~20%수준을 오릭스그룹이 투자하지만, 나머지는 현대그룹의 재투자와 은행이나 연기금 등의 자금으로 구성되기 때문이다.

이로 볼 때 현대그룹에서 오릭스그룹으로 대주주가 바뀌면서 현대증권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업계의 예상은 사실과 거리가 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인수 후  5년이 지나면 현대그룹이 매각지분을 다시 매입할 수 있는 콜옵션이 존재하는 면에서 보면 더욱 그렇다.

따라서 오릭스PE가 인수한 뒤에 현대증권에 재무적 지원을 제공할 가능성은 매우 작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증권 본점 <사진=뉴스핌>
이종철 대표도 "상장회사이기 때문에 매우 민감한 사안"이라고 전제한 뒤 "재무적인 지원은 지금으로서는 검토대상이 아니고 아주 특별한 사안이 발생할 경우에나 펀드의 운영자(GP)로서 투자자(LP)들과 상의해 보겠지만 그런 상황이 아니지 않느냐"라고 말했다.

현대증권은 자본금 3조원이 넘는 대형 증권사이기 때문에 운영 상의 개선점을 찾아 보완하는 경영 계획이면 충분하고, 또한 지금은 '딜 클로징'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 이 대표의 입장이다. 

이 대표는 오릭스PE가 현대증권 인수 후에 새 경영자를 물색하고 있으며 비즈니스 영역 확대도 모색하고 있다는 점도 밝혔다.

그는 "글로벌 감각과 대형사 경영 경험에 무게를 두고 5~6명의 후보자 중에서 새 경영자를 뽑을 예정"이라며 "물론 윤경은 현 사장도 이들 후보자에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나아가 리테일 망을 바탕으로 한 현대증권과 오릭스그룹과의 시너지도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이 대표는 현대증권은 리테일 부문에서 강점이 있고 이미 구조조정이 단행됐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구조조정을 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다만 현재 취급하는 금융상품 중에서 일부를 리스크 관리 측면에 다시 들여다봐야 한다는 여지는 남겼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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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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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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