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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태블릿 S8-50, 최단 기간 완판 '인기'

기사입력 : 2015년02월06일 15:24

최종수정 : 2015년02월06일 15:50

마케팅 없이도 입소문 타…추가 물량 온·오프라인 판매

[뉴스핌=추연숙 기자] 한국레노버(대표이사 강용남)가 출시한 안드로이드 태블릿인 레노버탭 S8-50이 레노버 태블릿 중 최단 기간 완판기록을 세우며 인기 태블릿으로 떠올랐다.

S8-50은 다나와, 에누리 등 가격비교 사이트에서 안드로이드 부문 인기 태블릿으로 상위권에 진입했다.  

가격비교 사이트와 소비자 입소문만으로 별도의 마케팅 없이 S8-50은  레노버 태블릿 중 최단 기간 완판 기록을 세웠다.

한국레노버는 S8-50의 인기에 힘입어 추가 물량을 확보해 이번주부터 온라인은 물론 롯데 하이마트에서도 판매를 시작했다.

S8-50은 7.9mm의 얇은 두께와 299g의 가벼운 무게에 휴대성이 우수한 제품이다.

쿼드코어 CPU를 탑재해 빠른 처리 능력을 자랑한다. 8인치 풀HD 1920x1000 해상도 IPS 스크린을 장착해 넓은 시야각과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전면에 스피커 2개를 장착한 돌비 디지털 플러스를 탑재해 뛰어난 멀티미디어 환경을 제공한다. 10포인트 멀티 터치를 기본 지원해 다양한 앱에 대한 활용도를 높였다.

제품가격은 19만 9천원이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이사는 "S8-50은 레노버 태블릿 중 가장 단기간에 완판이 된 제품"이라며 "레노버는 전세계 3위 태블릿 기업으로서 고객들의 사용성에 초점을 맞춘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추연숙 기자 (specialke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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