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만만` 이야기로 떠나는 역사문화기행에서 경주로 떠난다. [사진=KBS 2TV `여유만만` 제공]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여유만만'의 역사토크프로그램 '이야기로 떠나는 역사문화기행'에서 천년의 고도, 역사의 도시 경주로 떠난다.
16일(금) 방송되는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재미있는 경주 역사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우리나라 최초 여왕인 선덕여왕과 그와 관련된 유적지들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귀설화'에 담긴 선덕여왕의 미모를 추측해보고, 그를 짝사랑했던 남자가 결국 불귀신이 돼버렸다는 전설을 살펴본다. 이는 여왕으로서의 위엄과 신비로움을 드높여 왕권 강화로 연결하려는 목적도 있을 것 같다는 설명이다.
선덕여왕과 함께하는 역사문화기행 첫번째 코스는 선덕여왕의 왕릉으로, 릉 주변을 둘러싼 독특한 꽈배기형 소나무에 숨겨진 이야기를 전한다. 이어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인 '첨성대'와 몽고의 침입으로 흔적만 남은 '황룡사9층목탑', 향기로운 절 '분황사'를 찾아 다양한 이야기를 전한다.
이외에도 신라의 미소라 불리는 '얼굴무늬수막새' '생의사미륵삼존상' 등 다양한 문화를 소개한다.
경주로 떠나는 역사문화기행은 16일 오전 9시40분 KBS 2TV '여유만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