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신제윤, '서자' 코넥스기업에 "원점서 정책 재검토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코넥스 기업 "개인 예탁금 3억원 완화해야" 강력 주장

[뉴스핌=이준영 기자] "서자라는 말이 가슴 아팠다. 상장사인데 자신을 상장사라고 부르지 못하다니...정부는 코넥스 시장 활성화에 대해 코넥스 시장 입장에서 상장 준비부터 모든 것을 원점에서 다시 들여다 보겠다."

신제윤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2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코넥스 시장 현장 간담회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코넥스 기업들의 어려운 점과 시장 부진에 대해 공감하며 문제 해결 의지를 밝힌 것이다.

이 날 간담회에는 신제윤 위원장과 코넥스 (예비)기업 대표 15명, 한국거래소 이사장 등이 참여해 코넥스 시장의 현황과 상장 기업들의 애로점을 들었다.

참가자들은 코넥스 시장이 지난 7월 개설 후 상장기업수 증가와 이전상장 사례, 자금조달 등에서 다소 성과를 보였지만 아직 시장이 활성화 되지 못했다는 점에 동의했다.

코넥스 기업들은 우선 코스피 시장이나 코스닥 시장과 달리 신용평가 시 상장사로서 인정을 못받는 다는 점을 토로했다.

신용태 디지캡 대표는 "신용평가사에게 코넥스 기업 디지캡은 비상장으로 평가된다"며 "코넥스 기업들은 서자 취급 받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임재환 유비온 대표도 "은행이나 금융권은 코넥스 기업에 대한 신용평가 항목이 없다"며 "우리는 지금 비상장사로 인정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 부분을 해결해달라"고 밝혔다.

이에 신제윤 위원장은 코넥스 시장 활성화와 관련해 모든 것을 원점에서 다시 들여다 보겠다고 답했다.

특히 이날 코넥스 기업들은 개인 예탁금 3억원 제도 완화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병화 엠지메드 대표는 "지인들이 주식 거래를 하려고 해도 3억원의 예탁금 가이드 때문에 거래를 못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신용태 대표도 "코넥스 시장 활성화에 예탁금 3억원은 큰 문제다"며 "우리 회사 직원들이 주식을 사고 싶어도 3억원이 없기 때문에 못사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코넥스 기업들은 기술성 평가에 대한 체계적 시스템도 주문했다.

김종문 툴젠 대표는 "우리 회사는 유전자 편집 기술을 가지고 있는데 이 기술은 전세계에 3개사만 가지고 있고 툴젠 기술이 그중에서도 높다"며 "우리는 규모가 작기에 기술 특례업체로 코스닥 이전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 기술은 특수한 기술인데 이 기술을 제네럴리스트가 평가하는데 우려가 있다"며 "평가 위원, 평가 기관들을 더 전문성 있게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신 위원장은 "기술평가를 전문평가로 해달라는 의견에 대해 유관기관과 기술 가치를 절대 평가하는 시스템이 내년에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그렇게 된다면 상장, 거래할때 참조할 것"이라고 답했다.

특히 김우섭 엘스트로 대표는 신 위원장에게 6개월 뒤 코넥스 기업 간담회 자리를 다시 만들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오늘 제기된 문제점들에 대해 신 위원장이 해결하도록 책임감을 가져달라는 이유에서다.

신 위원장은 "내년 금융위 화두가 모험자본의 획기적 육성인데 그 핵심은 코넥스 시장의 활성화"라며 "그와 관련해 거래소와 금융위가 태스크포스를 만들어 어떻게 코넥스가 모험자본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머리를 맞댈 것"이라고 답했다.


[뉴스핌 Newspim] 이준영 기자 (jlove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