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스위스 프랑도 '고공행진'…글로벌 환율전쟁 동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금센터 "스위스도 통화완화할 경우 글로벌 환율전쟁 심화될 것"

[뉴스핌=김성수 기자] 스위스 프랑화가 올해 유로화 대비 2.20% 절상되면서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스위스 중앙은행(SNB)도 글로벌 환율 전쟁에 동참하는 것 아닌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출처: 국제금융센터]
국제금융센터는 27일 보고서에서 최근 스위스 프랑화 강세는 ▲세계 경기둔화와 신흥국 불안에 따른 안전자산 수요 증가 ▲유럽중앙은행(ECB)의 완화적 통화정책에 따른 스위스 프랑화 선호도 증가 ▲스위스 국민당의 금 보유확대 법안 추진에 따른 투기 수요라고 분석했다.

먼저 국제금융센터는 유로존 디플레이션 등 세계 저성장 우려가 부각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인접 조달통화에 해당하는 스위스 프랑화가 절상 압력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출구전략에 따른 신흥국 충격 가능성과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도 스위스 프랑화의 강세를 보태는 요인이었다는 설명이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완화적 통화정책도 스위스 프랑화에 강세 재료로 작용했다. ECB가 지난 6월 예치금리를 마이너스 수준으로 인하한 이후 유로화 약세 압력이 가중됐고, 프랑화의 상대적 투자 매력이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마리오 드라기 총재가 지난달 ECB 정책위원회 회의에서 추가 완화조치를 시사한 것도 프랑화 매수심리를 자극한 요인으로 지목됐다.

이어 국제금융센터는 스위스의 금 관련 법안이 통과될 경우 스위스 프랑화 강세에 대한 투기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스위스는 오는 30일 스위스 중앙은행(SNB)의 자산 대비 금 보유 비중을 20% 이상으로 강제하는 법안에 대한 국민투표를 실시한다. SNB는 현재 1040t(톤)의 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법안이 통과될 경우 5년 안에 1500t을 더 매입해야 한다. 이 경우 SNB의 외환시장 개입 능력이 축소되면서 스위스 프랑화 환율 방어 능력도 같이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다.

국제금융센터는 "시장에서는 SNB가 프랑화 보유 매력을 낮추기 위해 예치금리를 마이너스로 인하할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며 "만약 SNB가 ECB·BOJ 등에 이어 통화완화 조치에 동참할 경우 글로벌 환율 전쟁은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