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준영 기자] 한국예탁원은 일산센터를 빨리 매각해 서울에 잔류하려 한다는 의구심을 벗어나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김정훈 새누리당 의원은 13일 부산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한국예탁결제원이 일산센터를 매각 하지 않고 서울에 잔류하려 한다는 편법 의구심을 받고 있다며 일산 매각을 조속히 진행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유재훈 예탁원 사장은 "일산센터의 매각 진행 과정중"이라며 "아직 매각이 어렵다고 판단하지 않으며 감정평가를 끝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일산센터 매각 재원으로 부산박물관 재원으로 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예탁원은 다음 달 부산으로 이전 예정이며 '부산증권박물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이준영 기자 (jlove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