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한국전력이 10조원대 부지 매각 소식에 신고가를 새로 썼다.
28일 오전 11시 1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날대비 4.22%오른 4만57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4만66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갱신했다.
이날 한국전력은 서울 삼성동 부지 입찰 결과 현대차그룹을 낙찰자로 선정했다. 낙찰가는 10조5500억원이라고 밝혔다.
반면, 낙찰가격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며 현대차는 3.21% 내린 2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차는 4.58%내린 5만6300원, 현대모비스도 3.23%내린 27만원을 기록 중이다. 매도세는 UBS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해 몰리고 있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3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