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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IPO] 열등생 마윈, 세계 IT천하 제왕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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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 모르는 낙관론자, 영어통역하다 인생역전

[뉴스핌=조윤선 기자]    '중국 IT업계 공룡' 알리바바 그룹의 19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상장 소식으로 요즘 세계 금융계가 들썩이고 있다. 규모면에서 사상 최대가 될 알리바바의 기업공개(IPO)로 가장 주목을 받은 이는 창업자겸 이사회 주석인 마윈(馬雲)회장이다.

마윈은 알리바바 그룹을 오늘날 세계 최고 가치의 인터넷 전자상거래 기업,  B2B업계 세계 최대 기업으로 키워냈지만, 자라온 배경을 보면 별로 내세울게 없고 스펙도 초라하기 이를테 없다. 그는 외계인 '이티(ET)'를 연상케하는 못생긴 외모 때문에 취업전선에서도  늘 낙방의 고배를 마셔야했다. 

어떤 기업과 직장도 그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젊어서 경찰 모집시험에서 떨어진데다, 심지어 KFC매장종업원, 호텔종업원 입사 시험에 실패했다.  그렇다고 머리가 남들보다 월등히 뛰어난 것도 아니었다. 대학도 삼수 끝에 정원미달로 겨우 들어갔다.

하지만 그는 누구보다도 끈기있고 포기할 줄 모르는 강인한 의지로 알리바바를 15년만에 세계 굴지의 인터넷 기업으로 일궈냈다.

알리바바 그룹 창립자 마윈(馬雲)회장(이사회 주석)은 세계를 통틀어 21세기 인터넷 세상이 낳은 최고의 기린아라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는 1964년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의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다.  학창시절 열등생이었지만 영어실력 만큼은 누구보다 자신있었던 그에게 인생 역전의 기회가 찾아왔다.

1995년 저장성 교통청의 미국 기업 분쟁협상 관련 통역업무 요청으로 미국 시애틀 출장길에 오른 그가 처음으로 인터넷 비즈니스를 접한 것이다.

당시 인터넷이 세상을 바꿀 것이라 확신한 마 회장은 아내, 지인과 함께 중국 초창기 인터넷 기업 중 하나인 ′하이보네트워크(海博網絡)′를 창립하며 인터넷 업계에 발을 담갔다.

1997년에는 국가기관인 중국대외경제무역협력부 전자상거래센터 책임자를 맡으면서 중국상품 인터넷 거래 사이트 개발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 일을하면서 B2B 전문사이트 개설 필요성을 인식한 마 회장은 어렵게 모은 50만 위안(약 8100만원)을 가지고 1999년 알리바바를 창업했다.

창업의 길은 순탄하지 만은 않았다. 창업초기 인지도가 없어 자금조달에 숱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가장 어려웠던 시기에 은행 계좌에는 단 돈 200위안(약 3만3800원)밖에 없었다.

하지만 언제나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자세를 가진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오늘은 잔인하고, 내일은 오늘보다 더 힘겨울 것이다. 하지만 모레는 아름다울 것이다'라는 그의 명언처럼 누구도 주목하지 않았던 조그만 인터넷 회사는 세계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하게 됐다.

2013년 알리바바 전자상거래 플랫폼 타오바오닷컴과 T몰(天猫,톈마오)의 유효 고객회원(회원 가입 후 구매를 지속하고 있는 회원)수는 2억 3100만 명을 기록, 올 1분기 매출은 작년 동기대비 52.1% 늘어난 525억400만 위안(약 84억 4600만 달러)에 달했다.

지난해 야심차게 출시한 인터넷 재테크 상품 ‘위어바오(餘額寶)′가 돌풍을 일으키면서 올해 초 가입자수가 8100만명을 돌파, 거래규모도 5000억 위안(약 84조원)을 넘어섰다. 이는 A주 증시 투자자 수(약 6700만명)를 뛰어넘는 규모다.

알리바바의 눈부신 성장과 함께 마윈 회장은 중국 최고 부자에 올랐다. 20여년전만해도 월급 89위안(약 1만5000원)을 받던 가난한 대학 영어강사였던 그에게 꿈도 꾸지 못할 일이 일어난 것이다.

중국 매체는 마윈 회장의 보유 자산이 218억 달러(약 23조원)로, 부동산과 관계없이 최초로 IT분야에서 최고 부호가 탄생했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마 회장은 이에 그치지 않고 최근 온라인 교육, 은행, 모바일 게임 , 문화엔터테인먼트 등 타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며 도전을 계속하고 있다.  뉴욕 상장을 계기로 알리바바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지, 알리바바와 마윈 회장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알리바바의 상장 소식과 함께 마윈 회장이 홍콩으로 투자 이민을 떠난다는 소문이 돌면서 중국내 여론이 들썩이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많은 엘리트와 부자, 관료들이 나라를 바꾸려 하지 않고 안전한 곳으로 도피할 생각만하고 있다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마윈 회장은 현지 언론을 통해 홍콩 이민설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이민을 떠날 생각을 해 본적이 없다. 항저우는 내가 태어나 대학을 다니고 창업한 곳"이라며 "항저우에서의 생활에 만족한다"고 해명했다.


(yoons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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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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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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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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