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미래창조과학부 이석준 차관은 18일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T타워에서 열린 ‘브라보 리스타트’ 발표회에 참석해 13개 창업팀을 격려했다.
이 차관은 이 자리에서 “SKT의 브라보 리스타트처럼 민간 주도의 창업지원 활동이 다른 기업에도 확산돼 기업이 앞장서고 정부가 밀어주는 창조경제 협력모델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브라보 리스타트는 SKT가 청‧장년층의 ICT융합형 벤처 창업 지원을 위해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팀에게 초기 창업자금을 지원하고, 창업입주공간, 멘토링, 시제품 제작 등을 제공‧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는 청‧장년층 등 대부분 커피 전문점, 식당, 치킨집 등 손쉬운 생계형 창업에 뛰어들고 있으나 고부가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창업기회의 부족으로 성공확률이 매우 낮다는 현실에 착안한 것이다.
SKT는 지난 ‘13년 7월, 1기 10팀 지원을 시작으로 올해 총 13팀의 아이디어 구체화를 지원했다. 올해 13개팀 중 5개팀은 온라인 ‘창조경제타운’(www.creativekorea.or.kr)을 통해 발굴됐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