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이마트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대대적인 생필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명절 직후는 대형마트 매출 비수기지만, 이마트는 올해 추석 행사가 지난 4일까지 8.9% 신장을 보이는 등 최근 소비 경기가 살아나는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서 명절 직후임에도 대형 생필품 행사를 기획했다.
먼저, 먼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불고기용 돼지 앞다리살(국내산, 100g)을 기존대비 50% 할인한 620원에 판매하며, 멸치는 전품목 대상으로 두개 이상 구매시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 기능성 달걀인 ‘유황을 먹인 닭이 낳은 계란(15구)는 기존 대비 40% 할인한 2800원에 판매하며, 프랑크 소시지도 전품목을 대상으로 최대 20%까지 할인판매한다.
15일부터 17일까지 3일동안 한우 곰거리 전품목(횡성한우 제외)을 50% 할인해 판매하며, 제주 은갈치(대,해동,마리)를 기존대비 50%할인한 3450원에, 고구마(2kg,박스)는 20% 할인한 6380원에 판매한다.
11일부터 17일 일주일간 제철을 맞은 가을 햇꽃게(100g)를 850원에, 캠벨포도(3kg)을 9900원에, 매운탕용 생우럭(대,1마리)를 4500원에 판매하며, 자반고등어(중,1손)은 기존대비 22% 할인한 2980원에, 오뚜기 참깨라면은 12% 할인한 398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이마트 앱고객 고객을 대상으로 자몽 15% 할인, 쿠쿠 6인밥솥 2만원 할인을 진행하며, 이마트 카톡 플친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는 대용량 제스프리 골드키위를 20%할인한 1만2720원에, 동원 리챔통살(340g*3)을 40% 할인한 9580원에 제공한다.
한편,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생필품 일일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12일에는 농심 신라면(120g*5)을 2980원에, 푸른초원 목장우유(1L)를 1380원에, 14일에는 칠성사이다(1.25L)를 990원에, 16일에는 샘표 진간장 금S(1.8L)를 4600원에, 햇밤(800g/봉) 1+1 상품을 4980원에 판매한다. 행사기간인 12일부터 16까지 신세계 상품권으로 쇼핑시 구매금액의 5%(기존 0.1%)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이마트 마케팅팀 장중호 상무는 “3년만에 추석행사 매출이 신장을 기록하는 등 최근 소비 경기 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러한 소비 회복 분위기를 더욱 활성화 하고자 추석 직후 대대적인 생필품 할인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