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CJ푸드빌, ‘외식 한류’ 글로벌 200호점 돌파

기사입력 : 2014년08월28일 09:38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강필성 기자] CJ푸드빌은 해외 매장 200호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 측은 “CJ푸드빌은 전세계인이 매월 두 세번 정도 한식을 즐기고 한국의 식문화를 체험하게 한다는 그룹의 글로벌 비전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CJ푸드빌의 글로벌 200호점은 중국 베이징의 교육, 과학 및 문화의 밀집지역인 차오양구 내 최고의 중심업무지구(CBD)인 다왕루 (大望路) 지역에 입점한 뚜레쥬르 다왕루 신세계점이다. 뚜레쥬르 다왕루 신세계점은 대형 쇼핑몰과 백화점, 오피스 건물들과 인접해 있어 일 평균 인구 유동량이 5만명에 달하는 핵심 상권에 자리잡았다.

앞서 오픈한 CJ푸드빌의 글로벌 199호점은 뚜레쥬르 베트남 하노이 빈콤 CGV점에 오픈한 매장이다. 이 매장은 하노이 빈콤 백화점에 입점한 CGV 내 키오스크 매장으로 선보인 카페형 베이커리로, 백화점 고객과 영화 관람객 모두에게 뚜레쥬르의 프리미엄한 제품을 맛보게 할 예정이다.

2004년 뚜레쥬르 미국 캘리포니아 주 밸리점을 시작으로 해외 진출에 나선 CJ푸드빌은 현재 뚜레쥬르, 비비고, 투썸, 빕스 등 주요 4개 브랜드가 미국, 중국, 일본, 영국,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캄보디아 등 총 10개국에 진출했다. 특히 CJ푸드월드와 같이 토종 개발한 다양한 외식 브랜드들이 어우러져 새로운 복합외식문화공간을 중국 베이징에도 선보이고 있다.

최근 CJ푸드빌의 활약이 가장 두드러지는 국가는 중국과 동남아시아다.

중국에는 현재 70여 개의 CJ푸드빌 매장이 있으며, 외식 및 카페, 베이커리 시장의 프리미엄 부문에서 중국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그 예로 지난 3월 베이징 왕징에 국내보다 한층 더 프리미엄한 콘셉트인 뚜레쥬르 매장(뚜레쥬르 브랑제리&비스트로)가 첫 선을 보였으며, 해당 매장은 오픈 이래 지속적으로 중국 뚜레쥬르 매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월 베이징 치안먼 거리(천안문 앞)에 복합외식문화공간 ‘CJ푸드월드’의 두 번째 해외 매장을 열어 토종 브랜드의 고급화된 메뉴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CJ푸드월드 치안먼점은 뚜레쥬르, 투썸커피, 이탈리안 비스트로(TLJ 이탈리안 비스트로) 매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에서는 뚜레쥬르가 제시하는 프리미엄 베이커리와 함께 비비고가 선보이는 한식으로도 현지인을 사로잡았다. 인도네시아 비비고의 그릴 존과 싱가포르 비비고의 한국 분식 메뉴까지, 각 나라의 문화와 입맛을 고려한 메뉴를 개발하며 성공적인 현지화를 이루어낸 비비고는 앞으로도 한국 음식은 물론 문화까지 전파하는데 앞장서 글로벌 한식 브랜드로서의 저변을 보여줄 계획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2012년 9월 글로벌 100호점인 CJ푸드월드 리두점을 열기까지 첫 글로벌 진출로부터 8년이라는 시간이 걸린 데 비해, 100호점에서 200호점까지는 2년이 채 걸리지 않았다”며, “맥도날드, 얌 등과 같이 글로벌 외식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사격 여제 김예지, '진짜 킬러'로 변신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파리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가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드라마 '크러쉬'에 킬러로 캐스팅 됐다. 김예지는 미국과 아시아 7개국 이상 다국적 스타들이 총출동하여 인종 혐오와 차별에 대한 다양한 인간군상의 얽히고설킨 이야기의 영화 '아시아'(이정섭 감독)의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 '크러쉬'에 출연한다. 2024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예지와 인도의 글로벌 스타 아누쉬카 센이 '아시아'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의 킬러로 동반 캐스팅 됐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드라마 '크러쉬'에서 킬러로 출연하는 김예지(사진 완쪽).  [사진 = 플랫폼 플필 제공]  2024.09.19 oks34@newspim.com 김예지 소속사 배우 캐스팅 플랫폼 플필 류민국 대표는 "김예지는 아시아랩의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작품에서 세계적인 배우들과 함께 매력적인 킬러 역할의 배우로서 첫 선을 보이는 것에 대해 떨리면서 기쁨을 전했다며, 곧 공개되면 전 세계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누쉬카 센 역시 인도에서 아역 출신의 인도 최고의 스타 배우로서 인스타그램 4,000만 팔로워를 갖고 있는 막강한 메가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인도 아마존 프라임 시청률 1위 드라마 시리즈 주연으로 현재 인도와 해외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한국에 기반한 아시아랩 글로벌 매니지먼트 소속으로 2024년 한국관광 홍보대사로서 한국과 인도 양국의 문화와 예술, 엔터테인먼트를 연결하는 주역이며, 특히 인도의 한류 붐을 일으킨 가장 큰 공헌자이기도 하다. 아시아랩(Asia Lab)의 CEO이자 연출자인 이정섭 감독은 "아누쉬카 센과 김예지의 '아시아'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의 킬러 동반 캐스팅은 글로벌 숏폼 시리즈의 혁신과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했고, 이미 공개된 영화 '아시아' 티저 트레일러는 여러 플랫폼에 3,0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강렬한 영상과 스토리로 전 세계 관객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oks34@newspim.com 2024-09-19 14:10
사진
연준, 향후 금리 인하 속도 의견 '분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0.50%포인트(%P) 금리를 내리는 '빅컷'을 단행한 후 연준의 향후 행보와 관련해 월가의 의견이 분분하다. 금리가 낮아질 것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지만, 금리가 내리는 속도와 최종 금리에 의견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19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11월부터 매 회의에서 0.25%P씩 금리를 낮춰 내년 중순 기준금리가 3.25~3.50%로 낮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전날 '빅컷'을 정확히 예측한 JP모간 체이스 앤 코는 11월 50%P 인하를 예상하면서도 이 같은 정책 결정이 미국 고용시장 상태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글로벌 리서치는 연준이 4분기 0.75%P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내년 1.25%P를 추가로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BofA는 보고서에서 "우리는 연준이 더 깊은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생각한다"며 "큰 폭의 금리 인하 이후 연준이 매파적으로 놀라움을 줄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9.20 mj72284@newspim.com 반면 바클레이스는 연준이 11월과 12월 0.25%P씩 인하한 후 2025년에도 같은 속도로 금리를 내려 연말 기준금리가 3.50~3.75%로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시티그룹은 연준이 11월 0.50%P, 12월 0.25%P 금리 인하를 단행한 후 내년에도 0.25%P씩의 금리 인하를 지속해 연말 금리가 3.00~3.25%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날 연준은 기준금리를 0.50%P 인하한 4.75~5.00%로 정했다. 이로써 연준은 지난 2020년 3월 이후 4년 반 만에 처음으로 금리 인하에 나섰다. 연준은 경기 침체에 대한 공포가 아닌 연착륙에 대한 자신감으로 이례적인 '빅컷'을 단행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로 향한다는 더 큰 자신감을 얻은 상황에서 중립 수준보다 훨씬 높은 기준금리를 낮춰 현재의 강력한 고용시장을 지키겠다는 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설명이다. 웰스파고의 마이클 슈머처 전략가는 "2024년 완화 사이클은 역사적인 수준의 시장 불확실성과 함께 시작됐다"며 연준이 미국 경제가 경착륙할 경우 앞으로 1년간 3.50%P, 연착륙의 경우 1.50%P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금리선물 시장은 11월 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25bp의 금리 인하가 이뤄질 확률을 57.5%, 50bp 인하 가능성을 42.5%로 각각 반영 중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후 12월 18일 회의에서도 추가로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연말까지 추가로 총 0.75%P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로 나타나고 있다.   mj72284@newspim.com 2024-09-20 01: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