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해외ETF로 투자하기] ⑥ 수익률로 증명하는 '자사주 PKW'의 매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년 수익률 97%…'주주친화적 모드+좋은 수익성' 돋보여

[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일반적으로 인덱스펀드는 다른 주식형 펀드 대비 적극적인 포트폴리오 대응의 폭이 적다는 점에서 경쟁력이 떨어진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높은 운용보수에도 불구하고 파워쉐어스 바이백 어취버(PowerShares Buyback Achiever. 종목코드: PKW) ETF가 28억달러 수준의 운용 자산을 축적할 수 있게 된 이유는 단 하나, 지속적으로 보여온 탄탄한 수익률 때문이다.

지난 2006년 12월 출시된 이후 2014년 4월까지 PKW는 S&P500지수 대비 연간 2.4%의 추가 수익률을 달성해 연간 수수료의 부담을 가볍고 앞지르고 있다. 최근 3년간 수익률은 97.66% 수준이다.

가장 오래된 자사주 매입 ETF인 PKW의 운용전략은 간단하다. 최근 12개월간 발행 주식 총수를 5% 이상 순수하게 줄인 종목이 편입 대상이며 단일 종목의 시가총액 최대 가중치는 5%로 제한된다. 이 같은 포트폴리오 특성 안에서 주주 친화적인 기업들은 지속적으로 강한 수익률을 발생시키고 있다.

PKW는 기업들이 자사주 취득 프로그램을 잉여 현금을 분배하는 데 이용하고 이들 프로그램에 대해 완벽하게 이행해야 할 의무가 없는 만큼 매년 1월 연간 조정 및 분기 단위로 포트폴리오 재조정을 거친다.

현실상 전년 대비 5% 이상의 주식 감소를 실행한 기업들이 이 비율을 지속하는 것은 쉽지 않다. 결과적으로 이 같은 원칙은 PKW의 높은 회전율로 이어지는데 가장 최근 회계연도 PKW의 회전율은 92%에 달한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PKW 포트폴리오에 포함된 기업들은 대부분의 대형주 혼합형 상품들보다 시가총액의 범위가 더 낮은 수준이다. PKW 포트폴리오에 포함된 기업들의 평균 시가총액은 240억달러로 러셀1000지수의 절반 가량에 불과하다.

20일 현재 기준 섹터별로는 소비자재량주(34.30%), 정보기술주(16.52%), 헬스케어주(10.85%), 금융주(10.72%), 산업주(7.38%) 등이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종목으로는 ▲홈디포 5.52% ▲오라클 5.01% ▲AT&T 4.81% ▲화이자 4.79% ▲할리버튼 3.38% ▲제너럴모터스 3.22% ▲로우스 3.04%  등이 포함돼 있다.
 

8월 현재 PKW의 섹터별 포트폴리오 비중 차트

일반적으로 투자자들은 자사주 취득이 주당 순이익을 향상시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고 반응한다. 기업의 현금 흐름에는 변화가 없지만 발행하는 주식의 총수가 감소함으로써 주식의 가치가 오른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고전적인 금융이론에 비춰봤을 때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의 역학은 기업 주식의 밸류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예를 들어 시가총액 1000달러에 100개 발행주식이 시장에서 각각 1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고 가정했을 때, 이 기업이 현금으로 주당 10달러에 10주를 취득한다면 유통 가능 주식의 수는 90주로 줄어들고 회사의 시가총액은 900달러로 줄었으므로 각 주식의 가치는 여전히 10달러라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사주 취득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실행하는 이들 기업들은 주주친화적인 관리 체제와 좋은 수익성을 안기는 특성이 있다는 점에서 자사주 ETF에 대한 시장의 평가는 긍정적이다.

또한 자사주 매입은 전통적인 배당보다 현금 분배의 과정에서 세금 효율성이 더 뛰어나다는 점도 투자자들이 기억해야 할 포인트다.

PKW의 3개월 평균 거래량은 40만5800주이며 운용 보수는 0.71%이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UAE "바라카 원전, 드론 피격"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아랍에미리티(UAE)의 아부다비 당국은 17일 "알다프라 지역에 위치한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에서 드론 공격에 의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로이터에 따르면 아부다비 공보국은 "원전 내부 경계선 바깥에 위치한 발전기가 드론 공격을 당했다"며 "당국이 화재 발생에 대응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고 방사선 안전 수준에도 영향이 없다"며 "연방 원자력 당국은 발전소의 주요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해당 드론이 어디서 발사됐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게 없다.  앞서 이란 최고지도자의 수석 고문인 모하마드 모흐베르는 자신의 X 계정에 "이란은 수년간 걸프 국가(이웃 아랍 국가)들을 친구이자 형제로 여겼지만, 그들은 독립성을 버리고 팔레스타인과 이란의 적들에게 자신들 조국의 운명을 맡겼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란은 미 중부사령부의 임대 전초 기지(중동 역내 미군 기지)들에 대해 전면적 대응을 하지 않았지만 이런 자제가 영원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모흐베르 고문은 해당 게시글에 #쿠웨이트와 #아랍에미리트(UAE)라는 해시태그를 붙여 자신의 비난이 쿠웨이트와 UAE에 맞춰져 있음을 시사했다. 지난 13일 쿠웨이트 당국은 부비얀섬에 침투하려던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대원 4명을 체포했다고 발표, 이란과 긴장 수위를 높였다. 이번 전쟁에서 UAE는 중동 내 가장 두드러진 반(反)이란 노선을 취하고 있다. 지난달 이스라엘과 공조해 이란 본토 공격을 감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UAE 당국은 공식적으로는 부인했지만, 주요 외신들을 통해서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전쟁 중 UAE를 은밀히 방문했다는 보도도 나온 바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제벨알리 항만 인근에서 연기가 솟고 있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osy75@newspim.com 2026-05-17 19:52
사진
北 내고향축구단, 19일 기자회견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수원FC 위민과의 남북 맞대결을 앞둔 북한 여자축구 클럽팀 내고향여자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 땅을 밟았다. 내고향여자축구단은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4강전 참가를 위해 방한했다. 통일부는 지난 14일 내고향여자축구단의 남한 방문을 승인했고, 대한축구협회가 통보한 선수단 및 관계자 총 39명이 이날 입국했다. [영종도=뉴스핌] 이형석 기자 = 북한 내고향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방남하고 있다. 2026.05.17 leehs@newspim.com 북한 여자 축구 클럽팀이 한국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 축구팀의 방한 자체도 2018년 강원도 춘천·인제에서 열린 아리스포츠컵 국제축구대회 참가 이후 8년 만이며, 성인 여자 축구팀 기준으로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이다. 당시 북한 여자대표팀은 금메달을 차지했고, 남자대표팀은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경유지 캠프를 차리며 현지 훈련을 진행했고, 이날 한국에 입성했다. 입국 직후에는 숙소로 이동했으며, 이후 훈련 일정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시아축구연맹(AFC) 규정상 공식 훈련 이전 비공개 훈련은 문제 없다. 북한 평양을 연고로 한 내고향여자축구단은 2012년 창단된 기업형 구단이다. 소비재 기업 '내고향'의 후원을 받고 있으며, 북한 여자축구 1부 리그에서 여러 차례 우승한 강호로 평가받는다.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영종도=뉴스핌] 이형석 기자 = 북한 내고향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방남하고 있다. 2026.05.17 leehs@newspim.com 실제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예선리그를 3전 전승으로 통과했고, 이 대회 조별리그 C조에서는 2승 1패로 8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특히 조별리그에서 성사된 수원FC 위민과의 첫 남북 클럽 맞대결에서는 3-0 완승을 거두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8강에서는 베트남 호찌민을 3-0으로 완파하고 준결승 무대까지 올랐다. 수원FC 위민에는 한국 여자 축구의 전설 지소연을 비롯해 김혜리, 최유리 등 전·현직 한국 국가대표가 포진해 있다. 지난 3월 대회 8강전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우한 장다(중국)를 4-0으로 완파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남북 클럽팀의 맞대결은 오는 20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승리 팀은 23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멜버른 시티(호주)와 도쿄 베르디 벨레자(일본) 경기 승자와 결승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는 여자축구 클럽 차원의 남북 대결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4강전 티켓은 예매 시작 약 12시간 만에 일반 판매분 7087장 모두 매진됐다. [영종도=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남한 북한 내고향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버스에 탑승하고 있다. 2026.05.17 leehs@newspim.com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오는 1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공식 훈련과 기자회견을 진행하며 한국 팬들에게 처음 공개된다. 다만 대회 규정상 공식 기자회견은 팀별로 따로 열려 수원FC 위민 선수단과 직접 만나는 장면은 경기 당일까지 미뤄질 예정이다. 20일 경기 종료 후에는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이 운영된다. 내고향여자축구단 선수단도 규정에 따라 해당 구역을 지나가야 하지만, 인터뷰 요청에 응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한편 통일부는 이번 준결승전 현장 응원이 남북 상호 이해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남북협력기금 3억원 지원을 결정했다. 지원금에는 경기 티켓과 응원도구 제작,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의 행정 비용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wcn05002@newspim.com 2026-05-17 15: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