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내년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시행으로 기업들의 배출권 구입비용이 오는 2020년까지 2조3천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에 관련주인 시노펙스가 강세다.
29일 오전 10시 13분 현재 시노펙스는 전날대비 4% 강세를 기록중이다.
한솔홈데코, 후성, 퍼스텍 등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날 아이엠투자증권에 따르면 온실가스 배출권 가격이 1t당 1만원일 경우 한국의 온실가스 배출권 구입비용은 2020년까지 2조3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는 연도별 목표 배출량을 기준으로 업종·기업별 감축량을 배분하고 할당된 배출량을 거래하게 해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제도로 내년 1월 시행될 예정이다. 감축목표는 2020년 온실가스 배출량 전망치의 30%이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