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마켓

속보

더보기

[신정규의 중국증시] A주, 후강퉁 시행으로 투자열기 고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최근 2주간 A주와 홍콩주는 동반 상승했다. 특히 홍콩주가 보기 드물게 ‘호황장’을 펼쳤다. 항셍지수는 6개월 이동평균선을 넘어서고 있고, 지난 2010년 11월에 기록한 최고치 2만4988포인트 돌파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있다.

지난 18일까지 2주간 상해종합지수는 3.89%, 심천성분지수는 5.15% 상승했다. 항셍지수와 H지수도 각각 4.23%, 5.91% 올랐다.

A주 시장은 금융과 부동산주가 증시 전반의 상승을 이끌었다. 부동산 규제 완화 확대 소식 때문이다. 현재 중국에 70여 개 주요 도시 중 46개 도시가 규제를 완화했고, 은행들도 첫 주택 구매자의 담보대출 금리를 내리고 있다.

이 외에도 홍콩증시의 경우 기관과 대주주들이 중국계 부동산주를 추가 매입하면서 A주 부동산주에 버팀이 되고 있다. 올 10월 ‘후강퉁(상하이와 홍콩시장의 상호 주식투자 허용)’이 시행되면 A주와 H주 우량기업들의 밸류에이션 차이가 줄어들면서 밸류에이션이 낮고 성장성이 좋은 A주의 우량 부동산 기업들에 호재가 될 것이다.

부동산주 급등 이후 비철금속주도 조만간 상승장이 예상된다. 이는 최근 대종 상품 시장에서 석탄, 알루미늄, 아연, 구리 등의 금속 가격이 꾸준히 올라 A주 시장의 비철금속 섹터에 상승 동력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국유기업 개혁과 ‘후강퉁’ 테마주들도 계속 이슈가 되고 있다. 몇몇 중앙 기업의 국유기업 개혁 시범시행 소식으로 관련 테마주가 주목받고 있다. ‘후강퉁’ 수혜 섹터인 가전, 식음료, 제약 등의 종목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

최근 발표된 중국의 경제지표는 예상치를 상회했다. 특히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 노력으로 상반기 국내총생산(GDP)는 전년 대비 7.4% 성장했다. 6월 신규 대출과 사회 전체의 자금 조달 규모도 전월보다 뚜렷하게 늘었다.

또 부동산 규제 완화, 판자촌 재건설 강화, 정부의 하반기 통화 완화정책 유지 의도, 국유기업 개혁, 금융 및 자본시장 개혁(후강퉁 시행 등) 등으로 투자 분위기의 호전이 기대된다. 

경제 회복 및 통화정책 완화에 따라 해외 자본들이 미국과 중국 시장에 몰려들고 있다. 지난주 해외에 상장된 중국계 주식과 A주에 유입된 자금량은 9개월 만에 신고치를 경신했고, QFII 한도도 다소 부족한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위안화도 절상하고 있다. 중국의 자본시장 개방 및 위안화의 국제화 전략 일환에 속하는 ‘후강퉁’은 A주 시장에 더욱 직접적이고 깊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

국유기업 개혁과 ‘후강퉁’ 두 테마는 계속 시장 관심사가 될 것이며 ‘후강퉁’의 진척에 주목해야 한다.

현재 경제 환경은 ‘정책 완화, 경제 안정’ 단계로 증시에 긍정적이다. 국유기업 개혁 상황도 좋아 대형 블루칩주들의 투자 가치가 두드러지고 있다. ‘후강퉁’ 시행을 앞두고 A주 대형주들의 양호한 장세가 예상된다.

이와 함께 해외 자본들의 중국 시장 전망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어 블루칩주에 호재가 될 것이다. H주가 지난 한때 강세장을 보이면서 HSAHP(항생 A/H주 프리미엄지수)가 계속 신저치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A주 시장이 홍콩주보다 상대적으로 뒤처져 있음을 의미한다.

업종 및 테마별로 주목이 필요한 종목은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 수도권) 지역 개발계획(징진지 지역의 교통은 베이징 도시 총체적 계획에 편입될 전망, 징진지 지역 개발계획에 따른 부동산, 인프라 등의 수혜주), 저평가된 블루칩주(부동산, 보험, 철강, 자동차, 중소형 은행 등), 국유기업 개혁 및 후강퉁 테마주 등이다.

최근 해외 자금들이 홍콩 시장으로 꾸준히 유입되면서 홍콩 금융당국이 여러 차례 시장에 자금을 주입했고 홍콩증시는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하반기 시장 전망에 대한 투자자들의 낙관적인 예측과 2/4분기 실적 호전 기대 때문이다. 올 들어 대량 자금이 홍콩 증시로 유입된 이유는 해외 유동성 환경이 풍부해지고, 중국 경제 회복과 개혁 전망이 밝아서다.

특히 미국증시가 꾸준히 신고치를 경신하면서 홍콩주에도 크게 호재가 됐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홍콩주가 미국증시보다 저렴해 우위가 더욱 두드러졌다.

일부 기관들은 최근 2개월간 약 1500억 홍콩달러가 홍콩증시로 유입되었다고 추측했는데, 이는 2013년 이후 최고치다. 항셍지수의 2014년 PE 10배로 S&P500지수의 16배보다 훨씬 낮아 투자가치가 높다.

H주의 2014년 상반기 실적이 7월 말에 집중적으로 발표되는데, 상반기 순이익이 10.4%로 안정된 증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는 의견이 많다. 업종별로는 하드웨어, 시멘트, 증권업, 호텔 및 엔터테인먼트, 인터넷, 자동차 등의 섹터들이 상반기 순이익의 20% 이상으로 고성장을 실현할 것으로 보인다.

 

 

상해 에셋플러스 대표 신정규
 jkshin@chinawindow.co.kr

[신정규]
중국주식 포털 차이나윈도우(www.chinawindow.co.kr) 운영
에셋플러스자산운용 상해 법인장 (2007년 ~ 현재)



[뉴스핌 Newspi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사진
李대통령 부부 여권정보도 노출됐다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1일 81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22 photo@newspim.com 유출된 자료는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 등이다. 해당 파일은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외부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열람이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2026-11-03 10: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