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내실 선택한 포스코…꼬여버린 동부 구조조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포스코, 재무적 부담 판단에 인수 포기

 

[뉴스핌=우동환 기자] 포스코가 결국 동부 패키지 자산을 인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재무 구조 개선을 최 우선 과제로 내세운 가운데 최근 국내에서도 신용 등급이 강등된 상황에서 무리한 M&A는 적잖은 재무부담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포스코가 동부인천공장과 동부발전당진 인수를 포기함에 따라 동부 그룹의 구조조정 계획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은은 동부그룹의 빠른 구조조정을 위해 동부 측 입장을 배제하고 포스코에 인수 가격의 70~80%를 부담한다는 파격 제안까지 내놓았지만, 결국 포스코가 인수를 거부하면서 인수 불발의 부담을 고스란히 떠안게 됐다.

24일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산업은행이 제안한 동부인천공장과 동부발전당진 인수안에 대해 내부 실사를 진행한 결과 인수 검토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산은으로부터 동부 자산 패키지 인수를 제안받은 후 실사를 하고 나서도 고민을 계속했다"면서 " 내부적으로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검토한 결과 인수는 '부정적'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동부인천공장에 대해서 나름대로 좋은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동부발전당진 역시 석탄화력발전이라는 점에서 매력적인 자산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그는 "포스코는 나름대로 사업 구조를 가지고 있어 시너지 측면에서 고민할 때 이 두 자산을 인수하기에는 재무 부담이 너무 크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다만 권 회장은 만약 동부인천공장과 동부발전당진이 향후 개별 매물로 시장에 나올 경우에 대해서는 "그때 가서 고민을 해봐야 할 문제"라며 여지를 뒀다.   


◆ 고민 끝에 '내실'을 선택한 포스코

포스코가 장고 끝에 동부의 패키지 자산 인수를 거부한 것은 일단 주변의 '눈치'보다는 실속을 챙기는 것이 시급하다는 판단 때문으로 해석된다.

동부 그룹이 구조조정을 위해 동부인천공장과 동부발전당진을 매물로 내놓은 후 업계에서는 일찌감치 포스코를 인수 후보군으로 지목했다.  여기에 산업은행은 빠른 구조조정을 위해 동부인천공장의 인수 파격 제안, 개별 추진 동부그룹의 입김도 배제했다.

이런 분위기에 당초 업계에서는 포스코가 산은의 입장과 동부발전당진의 시너지를 고려해 인수 쪽으로 가닥을 잡지 않겠냐는 관측이 제기됐다.

하지만 막상 산은으로부터 공식 인수 제안서를 받은 후 포스코는 장고를 거듭하는 자세를 취했다. 내부 실사 결과 역시 업계의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약 2달 가량의 시간이 흘렀다.

인수 쪽에 무게가 실렸던 업계의 분위기도 실사가 길어지는 동안 변했다.

포스코에너지가 매물로 나온 석탄화력발전소인 동양파워 인수전에 뛰어들면서 그나마 포스코가 눈여겨 봤던 동부발전당진도 매력이 떨어졌다는 분석이 나오기 시작했다. 

여기에 한국신용평가 등 국내 신용평가사들이 20여년 만에 포스코의 신용등급을 최고등급에서 강등하고 나서면서 업계에서는 동부 자산 인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시각도 팽배해졌다.

100일 전 권오준 회장은 취임식을 전후로 재무 구조 개선에 따른 포스코의 신용등급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기 때문이다.

비록 산은이 일부 인수 부담을 나눠 가지는 방향으로 인수를 타진했지만 패키지로 자산을 인수할 경우 등급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권오준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동부 자산 패키지 인수를 포기한 배경과 관련해 "인수 판단 기준은 재무 상황에 맞췄다"면서 "재무 여건상 범위에 들어온 다음에서야 시너지 등이 검토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권 회장은 이번 동부 자산 인수 제안에 대한 "포스코 회장과 철강협회회장으로 바라봤을 때 상충하는 부분이 있었다"며 인수 포기 결정에 대한 고민을 내비쳤다. 

결국 철강 본원경쟁력 강화와 함께 재무구조 개선으로 위기를 돌파하려는 권 회장은 내실을 선택한 셈이다.


◆ 꼬여버린 동부 그룹 구조조정 

포스코가 동부 자산 패키지 인수를 포기하면서 동부그룹의 구조조정 계획은 다시 '시계 제로'의 상황에 빠졌다.

일단 산은은 제값 받기를 위해 개별 매각을 주장했던 동부 그룹의 입장을 묵살하면서 포스코에 파격 제안을 했지만, 결국 인수 결렬이라는 결과를 받아들이면서 체면을 구겼다.

특히, 포스코 측은 이번 인수 제안과 관련해 패키지 자산으로 인수한다는 점에서 부담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권 회장은 동양파워와 동부발전당진의 인수 가치를 묻는 질문에 대해 "동부발전당진 자체 가치가 떨어졌다고 본 것은 아니다"라며 "따로따로 매물이 나왔다면 새로운 기준으로 판단했겠지만 패키지로 나왔기 때문에 우선 동양파워만 가지고 가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동부 그룹 역시 구조조정의 핵심인 동부인천공장과 동부발전당진이 시장에서 한 번 퇴짜를 맞았다는 점에서 향후 협상을 재추진하는데 부담이 될 전망이다. 기대를 모았던 포스코 마저 부담을 느끼는 상황에서 다른 후보자를 찾을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이와 관련해 산업은행은 이날 동부인천공장 및 당진발전 매각 관련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 1월부터 직·간접적으로 동부제철 인천공장(동부인천스틸) 잠재 매수자를 접촉하였으나 매수의향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해외IB를 통해 중국 철강업체의 인수의사 타진결과 관심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 산업은행은 동부 그룹의 제한적 경쟁입찰 요청을 추진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잠재매수자 없는 상황에서 경쟁입찰 성립 가능성이 없었으며 경쟁입찰 방식의 매각을 추진하더라도 장기간이 소요되어 동부의 유동성 문제 해결이 곤란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산업은행은 앞으로 동부인천공장 및 당진발전에 대해 개별 매각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당진발전은 6월중 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 절차를 개시하고 인천공장은 채권단 및 동부그룹과 협의해 향후 추진방향을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76@gmail.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항공기 155대 투입 미군 구조"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백악관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해, 지난 주말 이란 영토 깊숙한 곳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된 실종 미 공군 무기담당 장교(WSO) 구출 작전의 전말을 공개했다. 앞서 조종사가 먼저 구조된 가운데, 홀로 적진에 남겨졌던 동료 장교까지 무사히 귀환시키면서 미군은 이번 작전을 "인류 역사상 유례없는 기적"이라고 평가하며 압도적인 특수 작전 능력을 과시했다. ◆ CIA 첨단 감시망의 승리... "45분간의 숨 막히는 추적" 트럼프 대통령의 설명에 따르면, 이번 구조의 일등 공신은 존 래트클리프 국장이 이끄는 중앙정보국(CIA)의 정밀 감시망이었다. CIA는 지난 3일(현지시간) 이란 이스파한 남부의 자그로스 산맥에서 야간 폭격 임무 중 격추된 미 공군 F-15E 전투기에 타고 있던 무기 담당 장교가 험준한 산맥에 홀로 고립된 뒤 이란 내 험준한 산악 지형을 샅샅이 뒤진 끝에 약 40마일(64km) 거리의 산등성이에서 미세한 움직임을 포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처음에는 확신할 수 없었지만, 감시 카메라를 45분간 고정하고 지켜봤다"며 "한참을 움직이지 않던 미군 장교가 마침내 일어서는 순간 '찾았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당시의 긴박했던 순간을 전했다. 그는 특히 밤에도 낮보다 더 선명하게 사물을 식별할 수 있는 미군의 독보적인 야간 투시경 기술이 이번 작전의 결정적 열쇠였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존 래트클리프 CIA 국장은 실종된 미군을 찾고 그가 홀로 생존해 있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인적 자산(휴민트)'과 '정교한 기술력'을 모두 동원했다고 밝혔다. ◆ "7개 가짜 지점 운용"…이란군 따돌린 대규모 기만 작전 이번 구조 작전에는 적을 혼란시키기 위한 고도의 기만술(Subterfuge)이 동원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군 수천 명이 수색을 벌이는 상황에서 미군이 7곳의 가짜 지점을 운용해 이란군의 시선을 분산시켰다고 밝혔다. 그는 "이란군은 미군기 9대가 특정 해안 상공을 선회하는 것을 보고 실종 미군이 그곳에 있다고 믿었을 것"이라며 "적을 완벽히 속인 덕분에 단 한 명의 사상자도 없이 미군을 무사히 구출해 이란 영토를 빠져나올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구조 작전의 규모도 상상을 초월했다. 댄 케인 합참의장은 이번 작전에 폭격기 4대, 전투기 64대, 공중 급유기 48대, 구조 전용기 13대 등을 포함해 총 155대의 항공기가 투입됐다고 밝혔다.  작전 과정에서 위기의 순간도 있었다. 전장 위를 낮고 느린 속도로 비행해 구조 헬기를 보호하며 적의 공격을 최전선에서 막는 이른바 '샌디(Sandy)' 임무를 수행하던 A-10 워트호그 공격기가 적의 대공 미사일에 수차례 피격된 것. 그러나 A-10 조종사는 기체가 손상된 상태에서도 끝까지 비행해 이란 영토를 벗어난 뒤 우호 지역 상공에서 안전하게 비상 탈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구조 작전 중 수백 명의 특수부대원이 투입되었으며, 이들은 적진 한복판에서 7시간가량 머물며 작전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구조 작전 중 이륙에 어려움을 겪은 수송기들이 있었다며 해당 항공기들에는 이란 측에 넘어가서는 안 되는 통신 장비와 대공 미사일 방어 기술이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에 파괴했다고 밝혔다. ◆ 헤그세스 "부활절 아침의 기적"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이번 구조 작전을 기독교의 '성삼일(Triduum)'에 비유하며 의미를 더했다. 그는 "성금요일에 격추되어 토요일 내내 동굴에 숨어있던 미군 장교가 부활절 일요일 아침 해가 뜰 때 이란을 탈출했다"며 이번 작전 성공을 "부활절의 기적"이라고 치켜세웠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견을 마무리하며 "수백 명의 요원이 투입된 위험천만한 임무였지만, 실종된 미군을 무사히 데려오는 것이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작전 성공에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 트럼프, 구조 작전 기밀 유출에 "출처 밝히지 않으면 감옥 갈 것"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회견에서 F-15E 조종사가 구조되었다는 소식이 두 번째 승무원이 안전해지기도 전에 언론에 유출된 것에 대해 언론사와 '유출자'를 향해 강한 분노를 표출했다. 그는 "해당 내용을 보도한 언론사에 가서 국가 안보를 위해 (정보원을) 넘기지 않으면 감옥에 가게 될 것이라고 말할 것"이라며 "결국 누가 유출했는지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사를 쓴 사람은 입을 열지 않으면 감옥에 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댄 케인 합참의장이 2026년 4월 6일,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제임스 S. 브레이디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마치고 퇴장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4-07 05:45
사진
황대헌 "임효준, 바지 벗긴뒤에도 놀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쇼트트랙 국가대표 황대헌(27·강원도청)이 임효준(린샤오쥔) 사건, 이른바 '팀킬' 논란, 올림픽 인터뷰 태도 등 자신을 둘러싼 논란 전반에 대해 장문의 입장문을 내고 직접 해명했다. 황대헌은 지난달 인스타그램에서 "사실이 아닌 부분들까지 기정사실처럼 받아들여지고 있어 마음이 무거웠다"고 예고한 뒤, 6일 소속사 라이언앳을 통해 A4 6장 분량의 입장문을 통해 2019년 진천선수촌에서의 임효준 바지 사건, 2023~2024시즌 박지원과의 연이은 충돌,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인터뷰 태도 논란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최승주 인턴기자 = 쇼트트랙 국가대표 황대헌이 2023년 서울 송파구 제너시스BBQ본사에서 열린 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3.02.09 seungjoochoi@newspim.com 먼저 2019년 6월 진천선수촌에서 벌어진 임효준 사건에 대해 황대헌은 "암벽 훈련을 하던 중 임효준이 갑자기 달려와 바지와 속옷을 잡아당겨 엉덩이가 다 노출됐다. 주변에 여자 선수와 미성년 선수도 있었다"며 "동성끼리만 있는 상황도 아니었고, 속옷까지 벗기는 건 선을 넘은 행동이라 느꼈다. 너무 수치스럽고 당황스러웠다"고 주장했다. 사건 직후 임효준의 진심 어린 사과를 기대했지만 오히려 이름을 부르며 춤을 추는 등 장난과 조롱이 이어졌다고도 했다. 이후 언론 보도로 '성기 노출' 표현이 등장하자 황대헌 측 어머니가 먼저 임효준 측과의 만남을 제안했고 이 자리에서 임효준이 사과했다고 설명했다. 황대헌은 "그 자리에서 '형이 진심이라면 괜찮다'고 말했는데, 말이 끝나자마자 미리 프린트된 확인서에 서명을 요구받았다"고 했다. 해당 확인서에는 임효준의 잘못과 반성을 적는 대신 황대헌이 사과를 수용하고 화해했으며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내용이 중심이었다고 주장하며 "그날을 기점으로 사과가 진심으로 다가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당시 '집 앞 문전박대'로 알려진 장면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황대헌에 따르면, 그해 10월 임효준의 어머니가 예고 없이 집을 찾아와 1시간가량 대문을 두드려 주민 항의가 빗발쳤고 어머니가 경찰을 불러 돌려보냈을 뿐 본인과 임효준은 그 자리에 없었다는 것이다. 아울러 같은 날 훈련 중 자신이 여선수 엉덩이를 주먹으로 친 장난이 형사 사건으로 번져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았지만 해당 여선수가 '장난이었다'고 진술해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다고 해명했다. [밀라노=로이터뉴스핌] 밀라노 코르티나 2026 올림픽에 출전한 쇼트트랙 선수 황대헌이 지난 14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1500m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획득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2.11 photo@newspim.com 그러면서도 그는 "당시엔 너무 수치스럽고 감내하기엔 어린 나이였다"면서 "이렇게까지 될 일은 아니었는데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된 건 안타깝다"고 했다. 임효준이 징계와 귀화까지 선택하는 과정 전체를 돌아보며 "시간이 많이 지났고, 임효준 선수가 올림픽에서 '나쁜 감정 없다'고 한 것처럼 나도 이제 괜찮다. 언제든 만나서 남은 오해를 풀고, 좋은 모습으로 경쟁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동료 박지원(서울시청)과의 '팀킬' 논란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그는 "자신은 스피드와 파워 기반의 순간 가속으로 추월을 시도하는 공격형 스타일이고 박지원은 코스 마킹과 레이스 운영에 강한 안정적인 선두 주도형"이라며 "장점이 극명하게 달라 치열한 순위 싸움에서 부딪힐 일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를 통해 사과 의사를 전달해 직접 만나 사과했고 박지원이 이를 받아줬다고 밝혔다. 황대헌은 "단 한 번도 고의로 누군가를 방해하거나 해칠 생각으로 경기에 나선 적이 없다"고 강조하면서 "쇼트트랙 특성상 접촉·충돌 없이 타겠다고 약속드리면 거짓말이겠지만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더 조심하겠다"고 말했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황대헌이 15일(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시상식에 오르며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2026.02.15 psoq1337@newspim.com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의 인터뷰 태도 논란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내 부족함 때문"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남자 1500m 은메달 직후 금메달리스트 판트바우트가 "과거 황대헌의 전략을 벤치마킹했다"고 언급하자 관련 질문이 이어졌지만 황대헌은 "훌륭한 선수와 경쟁해 영광"이라는 짧은 말 뒤 말을 아껴 '답변 거부' 비판을 받았다. 그는 "추가 질문이 반복되면서 당황했고 마이크를 굽히는 행동도 오해를 불렀다"고 했다. "마이크 소리가 너무 크게 느껴져 다음 질문 안내 멘트가 그대로 방송되는 게 민망해 순간적으로 기울였을 뿐"이라며 "표정과 행동 모두 부족함에서 비롯된 것으로 관계자·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황대헌은 "이 입장문으로 비난이 멈출 것이라 기대하진 않는다"면서 "여전히 부족한 점이 많고 승부욕이 앞서 때로는 이기적인 모습도 보였다는 것을 안다"고 했다. 오는 2026-2027시즌 대표 선발전에는 나서지 않겠다고 밝히면서도 "국가대표 은퇴는 아니며, 서른을 넘겨 맞이할 다음 올림픽에도 도전하고 싶다"며 향후 복귀 가능성은 열어뒀다. 소속사 라이언앳은 "잘못 전달된 정보와 오해를 바로잡고, 본인의 부족함도 돌아보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하며 "황대헌은 현재 심리적·신체적으로 지쳐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에는 나서지 않는다. 향후 국내 대회 출전은 컨디션을 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황대헌 관련 악의적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성희롱, 인신공격성 게시물과 댓글을 수집 중이며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04-06 20: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