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속보

더보기

새정치연합 원내대표 4파전…누가 웃을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상황 엄중한데 전폭적 지지받는 후보 없어" 우려도

[뉴스핌=함지현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의 차기 원내대표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노영민·최재성·박영선·이종걸 의원이 겨루는 가운데 노영민 박영선 의원이 우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뚜렷이 두각을 나타내는 정도가 아니라 뚜껑을 열어봐야한다는 관측이다.

 

차기 원내대표는 세월호 참사 후속대책 마련과 하반기 원 구성 등을 주도해야 한다. 또 6·4 지방선거와 7·30 재보궐 선거를 치러야 하는 중책도 짊어져야한다.

선거에 나선 의원들은 하나같이 '강한 야당'의 필요성을 외치며 자신이 적임자라고 자임하고 있다.

3선의 노영민(충북 청주 흥덕을) 의원은 출마 선언문을 통해 "60년 정통야당의 정체성을 찾겠다"며 "정책경쟁이면 정책경쟁대로, 부당한 권력에 대한 투쟁이면 그것대로 우리의 대응방식을 바꾸고 전열을 가다듬어야 할 때"라고 역설했다.

방법으로는 실질적 단위의 의원총회 등 원내중심의 정책정당 지향을 내세우며 "토론은 치열하게, 결정된 결론은 힘있게 밀어붙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3선의 최재성(경기 남양주갑) 의원은 "끌려가는 야당에서 끌고 가는 야당으로 변해야 한다"면서 "국민의 안전과 삶을 위협하는 모든 기득권과 싸우며 대안의 길을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강경파로 꼽히는 3선의 박영선(서울 구로을) 의원은 "정부여당이 올바른 길을 가면 적극 협조하되, 그렇지 못하면 국민을 대신해서 단호하게 견제하고 감시해야 한다"며 "국민의 눈물과 헌신으로 이룩해온 것들이 헛되지 않도록 원칙과 기본에 입각해 야당으로서 지킬 것은 지키고 바꿀 것은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4선의 이종걸(경기 안양 만안) 의원은 "이번 원내대표는 민생정책 입안능력, 민생법안 통과능력 등에서 여당을 이기는 '생산적인 대안 야당'으로서 새정치연합의 정책능력과 비전을 확실하게 보여줘야 할 과제를 안고 있다"며 "안정적인 강한 야당을 만들고 여당을 이기는 생산적인 대안정당을 이끌어 갈 원내대표가 되겠다"고 말했다.

현재 정치권에서는 노 의원과 박 의원 간 양강구도 대결이 될 것으로 보고있다. 다만 1차 투표에서 과반수를 차지할 정도까지의 우세는 아니라 결선투표까지 가야 승패가 갈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경우 탈락한 두 후보를 지지했던 표가 어디를 향하느냐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세월호 사태 등 상황이 중차대함에도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후보가 없다는 점은 향후 당을 이끌어 나가는 데 어려움으로 이어지지 않겠냐는 우려도 나온다.

당 핵심 관계자는 "지금 같은 상황에서도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후보가 없는 걸 보면서 우리 당에 인재가 부족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며 "누가 원내대표가 되든 당내 목소리를 모아내는 게 힘들 수 있지 않겠느냐"고 탄식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사진
李대통령 부부 여권정보도 노출됐다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1일 81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22 photo@newspim.com 유출된 자료는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 등이다. 해당 파일은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외부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열람이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2026-11-03 10: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