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카자흐스탄 국비 해외연수 철도부문 해외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코레일은 14일 오전 대전 사옥에서 카자흐스탄 철도공사(KTZ)연수단 '철도운영현대화 과정 입교식'을 가졌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사진 왼쪽 8번째) 및 코레일 관계자와 카자흐스탄 입교생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이에 따라 카자흐스탄에 국내 철도 운영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해 줄 방침이다.
코레일은 14일 대전사옥에서 카자흐스탄 철도공사(KTZ) 연수단 16명에 대한 '철도운영현대화 과정 입교식'을 가졌다.
볼리비아, 에콰도르, 콜롬비아와 같은 중남미 3개국 철도연수과정에 참여할 2년차 교육생에 대한 입교식도 이날 함께 열렸다.
연수생들은 앞으로 11주간 한국철도의 선진운영 및 유지보수 기술에 대한 전문 강의를 받는다. 아울러 KTX(한국형 고속철도) 차량기지, 구로관제센터, 정보기술단, 서울역을 견학해 국내 철도운영 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최연혜 사장은 환영사에서 "코레일의 연수기관 선정으로 한국과 카자흐 양국의 철도기관이 더욱 견고한 상생 협력의 관계로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