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소프트 음료 업체인 닥터 페퍼 스내플 그룹의 실적이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탄산음료 시장의 의존도가 상당히 높은 가운데 소비자들의 기호가 급변하고 있어 이에 따른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다.
웰스 파고는 8일(현지시각) 닥터 페퍼의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에서 ‘시장수익률 하회’로 끌어내렸다.
실제로 지난해 4분기 닥터 페퍼의 매출액은 14억6000만달러로 줄어들면서 시장 애널리스트의 전망치를 밑돌았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