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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프, 故장국영 11주기 추모특집…만우절 밤 8시부터 '3편 연속'

기사입력 : 2014년04월01일 09:56

최종수정 : 2014년04월01일 09:56

씨네프, 故장국영 11주기 추모특집편성 [사진=씨네프 제공]
씨네프, 故장국영 11주기 추모특집…만우절 밤 8시부터 '3편 연속'

[뉴스핌=장윤원 기자] 故장국영 사망 11주기인 이날(4월1일) 국내외에 그를 애도하는 추모 물결이 이어지는 가운데, 채널 씨네프(cineF)가 장국영 추모특집을 마련했다. 
 
티캐스트 계열의 국내 유일 여성영화채널 씨네프는 이날 ‘장국영, 그를 기억하다’를 테마로 추모특집을 방송한다. 밤 8시부터 영화 ‘동사서독 리덕스’, ‘해피 투게더’와 ‘아비정전’ 세 편을 연속 방영할 계획이다. 
 
영화 ‘동사서독 리덕스’는 장국영의 유작으로, 왕가위 감독이 1994년에 개봉된 ‘동사서독’을 새롭게 편집해 15년 만에 재개봉한 작품이다. 극중 양조위(맹무살수 역)의 분량이 축소되고 장국영(구양봉 역)의 분량이 늘어, ‘장국영을 위한 영화’라고 알려지며 관심을 끌었다.
 
밤 10시에는 아르헨티나를 배경으로 이뤄지는 두 이민자의 방황과 사랑이야기를 담은 ‘해피투게더’가 방영된다. 칸영화제(1997) 감독상 수상작인 ‘해피투게더’에서는 방랑하는 자유 영혼의 소유자 보영 역을 완벽하게 소화한 장국영의 생전 모습과 함께 양조위, 장첸 등 중화권 대표 배우들도 만날 수 있다. 
 
‘아비정전’은 1960년대 홍콩의 뒷골목에서 벌어지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한국 팬들에게는 하얀 민소매를 입고 맘보춤을 추는 장국영의 모습이 익숙한 영화로, 씨네프에서 밤 12시에 방송한다. 

한편 씨네프 편성 담당자는 “여전히 장국영을 그리워하는 많은 팬들을 위해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며 “이번 특집방송을 통해 장국영의 배우인생을 회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故장국영 사망 11주기 추모 특집 ‘장국영, 그를 기억하다’는 만우절인 4월1일 오후 8시부터 씨네프(cineF)에서 독점으로 만나볼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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