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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우크라이나 추가 제재 발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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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내구재 주문, 전월비 2.2% 상승
Fed 불라드 "올해 안에 미국 실업률 6% 밑돌 것"
오바마 "러시아의 고립 심화될 것"
킹디지털, 상장 첫날 10%대 급락세

[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뉴욕 증시가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날선 발언 이후 상승폭을 반납하며 하락세로 반전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들이 러시아에 대한 각종 제재를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26일(현지시각)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60%, 98.89포인트 하락한 1만6268.99에 마감했고 S&P500지수는 0.70%, 13.05포인트 내린 1852.57을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는 기술주들의 부진으로 1.43%, 60.69포인트의 낙폭을 보이며 4173.58로 장을 마쳤다.

시장은 미국의 내구재 주문이 예상을 상회하는 증가세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로 출발했다.

미국 상무부는 2월 내구재 주문이 전월보다 2.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 증가를 웃도는 것으로 직전월의 1.3% 감소 대비 개선된 수준이다.

특히 항공기 주문은 전월대비 13.6%의 급증을 보였고 자동차 주문 역시 3.5% 늘어나면서 유가에 도움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주요 지수들은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러시아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겠다는 오바마 대통령의 발언에 불안감을 보이며 오후 들어 하락 전환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브뤼셀 EU본부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과 유럽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를 강화할 것"이라며 "현 위기 상황이 이어질 경우 러시아의 고립은 더 심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유럽연합이 러시아에 대한 에너지 의존에서 벗어나도록 하는 데 돕겠다"며 "러시아의 에너지 부분과 관련한 제제도 검토할 것"이라고 압박했다.

한편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의 제임스 불라드 총재는 올해 연말 안에 미국의 실업률이 6% 선을 하회할 것이라며 긍정적인 견해를 드러냈다.

불라드 총재는 "미국의 실업률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안정화되고 있다"면서 "미국 경제의 개선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용시장에서 성장과 개선이 모두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는 만큼 올해 긍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진단이다.

아울러 "미국 경제에 여전히 역풍이 불어오고 있고 글로벌 금리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라면서도 연방자금 금리가 2016년에 정상적인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증시에 상장한 킹 디지털 엔터테인먼트는 거래 첫날 13% 수준의 급락세를 보이며 출렁이면서 징가의 전철을 밟을 것이라던 우려를 낳기도 했다.

스마트폰 게임인 '캔디크러쉬'로 유명한 킹 디지털은 이날 공모가 22.50달러에 총 2220만주를 발행하며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첫 거래를 시작했지만 거래 시작과 함께 급락세로 돌아선 것.

재무데이터 공급업체인 프라이브코의 매튜 튤립 애널리스트는 "대형 투자사들이 킹사의 주식을 빨리 팔아지수거가 길게 보유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의 캔디크러쉬 외에 킹이 앞으로 더 많은 것을 이뤄낼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고 평가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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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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