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오는 24일 금 현물시장 개장을 앞두고 한국예탁결제원에 골드바 17개가 입고됐다고 19일 밝혔다.
오늘 입고된 골드바는 금현물시장에서 최초로 거래될 예정이다.
예탁원은 지난해부터 보관․결제․인출․부가세 징수 등에 필요한 전산시스템을 개발해왔다.
금 거래시장이 활성화 된다면 하루 평균 보관규모는 약 4~7톤, 1Kg짜리 골드바로는 4000~7000개 정도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예탁원 관계자는 "그동안 3000조원에 달하는 투자자의 재산을 보관하고 결제하는 노하우와 전문성을 살려 투자자들의 금이 안전하게 보관될 수 있도록 하고, 금거래시장이 크게 성장 할 수 있도록 관련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