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현오석 “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자 맞춤형으로 개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부양의무자 소득기준 완화, 복지전달체계 개편

[뉴스핌=김민정 기자]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기초생활보장제도를 맞춤형 급여체계로 전환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 부총리는 이날 오후 대전광역시 동구 판암2동주민센터를 방문해 "통합급여 방식인 현행 기초생활보장제도를 생계·주거·의료·교육 급여별로 선정기준을 달리해 어느 한 부분에서라도 지원이 필요하면 지원해주는 수급자 맞춤형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또 "기초수급 사각지대의 최대 이유로 꼽혔던 부양의무자 소득기준을 완화해, ‘수급자를 부양하고도 중위소득 수준을 유지’로 바꿀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주민센터에서 수요자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원스탑으로 제공하고 고용 및 복지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고용복지종합센터를 설립하는 등 복지전달체계도 개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 부총리는 “금년 3월까지 복지공무원 7000명 확충을 완료하고 향후 3년간 추가 충원도 추진해 ‘찾아가는 복지, 체감하는 복지’를 지향하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수요자에게 필요한 부분을 제때 제대로 콕콕 찾아내 충분히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는 정부의 역할만으로 한계가 있으며 민관이 협력해 우리사회 모두가 풀어나가야 할 숙제라고 말했다.

현 부총리는 “중앙·지방 정부가 긴밀한 협업하고 정부의 정책적 노력과 민간의 관심이 하나될 경우 우리의 사회안전망이 보다 촘촘하고 견고해질 것”이라며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나눔 등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근 세 모녀가 숨진 것과 관련해서는 “정부가 과거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복지제도를 늘려가고 있지만, 이번처럼 어려운 이웃들의 벼랑끝 선택을 막지 못한 것에 대해 무척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국민들이 어떤 이유에서든 삶의 나락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붙잡아 주는 것은 국가의 본질적인 책무이자 존재 이유”라고 강조했다.

우리사회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당당하고 평온한 일상을 누릴 수 있어야하고 의지할 데 없는 분들이 국가와 제도를 비빌 언덕 삼으며 ‘국가가 있어 참 다행’이라고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현 부총리는 “국가는 어려운 분들에게 최저생계를 제공하고 실업·질병·노후 등의 위험에 대처하는 제도를 구비하고 있지만 송파 세모녀에게 행정부나 제도가 무엇이었는지 생각할수록 참담하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국민이 모르면 없는 정책”이라고 발언한 것과 같이 공무원들이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국민이 알아도, 활용하고 체감하지 못하면 없는 정책‘이라는 자세로 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 부총리는 “현장은 정부보다 먼저 정책적 해답에 도달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일련의 사건들이 우리사회 복지제도의 문제점을 정확히 진단하고 반듯한 처방을 내리는 ‘값비싼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시간과 주제에 관계없이 그간의 경험, 제안, 애로 등을 듣고 싶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TV "오늘 시간당 50~80㎜ 폭우"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조선중앙TV가 23일 황해도와 강원도 지역에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면서 '중급경보'를 알렸다. 중앙TV는 이날 오전 10시 보도 맨 앞머리에 "황해도와 강원 국부적 지역에 시간당 50~80mm의 폭우와 80~15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조선중앙TV가 23일 황해도와 강원도 지역에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면서 '중급경보'를 알렸다. [사진=조선중앙TV] 2026.07.23 yjlee@newspim.com 또 "개성과 강원도 여러지역과 평남, 황해도 일부 지역에 시간당 30~50mm의 폭우와 80~150mm의 많은 비가 쏟아질 예정"이라면서 '주의경보'를 내렸다. 중앙TV는 카드뉴스 형식의 보도를 통해 이날 오전 집중 강수지역의 강수량과 각 도별 평균강수량 등을 전했다. 북한 매체들은 앞서 보도를 통해 "27일까지 대부분 지역에 잦은 비가 내리겠고 국부적으로 폭우가 내릴 수 있다"면서 "23일에는 황남과 황북, 강원, 개성 등 여러지역이, 24~25일에는 중부 위주의 여러 지역에서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한 바 있다. 북한이 관영 선전매체를 동원해 기상특보를 실시간으로 전하며 촉각을 곤두세운 건 장마철 집중 호우로 인해 주택과 농경지 피해가 발생할 것을 우려한 때문으로 보인다. 핵과 미사일 개발에 치중해온 김정은 정권이 재난 예방 시설에 대한 투자나 대책마련을 소홀히 하면서 해마다 수해와 가뭄 등이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노동신문 등 매체들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막아야 한다면서 노동당·내각 간부와 농장·기업소 간부들의 분발을 촉구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조선중앙TV가 23일 황해도와 강원도 지역에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면서 '중급경보'를 알렸다. 사진은 중앙TV가 전한 집중 강수지역과 강수량. [사진=조선중앙TV] 2026.07.23 yjlee@newspim.com 한편 북한은 집중 호우가 내리자 임진강 상류 황강댐을 무단 방류한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의 무단 방류는 사전통보를 약속한 남북 간 합의 위반이다. 지난 2009년 9월에는 북한의 황강댐 무단 방류로 우리 야영객 6명이 숨지고, 차량 21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yjlee@newspim.com 2026-07-23 10:28
사진
원희룡, 종합특검 첫 출석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에 연루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종합특검)에 처음으로 출석했다. 원 전 장관은 종합특검이 1년 넘게 노선 변경 특혜 의혹을 수사하다 이제 와 사업 백지화 선언으로 수사 대상을 바꾸고 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원 전 장관은 이날 오전 9시46분께 경기 과천시 종합특검 사무실에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도착했다.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및 사업 백지화 의혹을 받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2차 종합특검에 출석했다. 2026.07.23 yek105@newspim.com 그는 출석에 앞서 "1년 넘게 고속도로 특혜를 추진했다고 수사하다가 도저히 안 되는지 이제 와서는 수사 대상을 중단한 백지화 선언으로 바꿀 모양"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떻게든 엮어보겠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면 마음대로 그림을 그려보라"며 "위법 사실이 없기 때문에 특검의 의도대로는 잘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노선 변경 당시 김건희 여사 일가 토지와의 연관성을 알고 있었는지 묻는 질문에는 "나중에 하겠다"고 답했다. 백지화 결심 시점과 외부 지시 여부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다. 이날 특검 사무실 앞에는 오전 7시30분께부터 원 전 장관 지지자 수십명이 모였다. 인원이 늘자 경찰은 폴리스라인을 설치했고, 참가자들은 '정치특검 표적수사 국민은 안 속는다', '억지수사 중단하고 진실을 밝혀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었다. 원 전 장관이 모습을 드러내자 지지자들은 그의 이름을 연호하며 "힘내라"고 외쳤다. 집회 사회자는 "원 전 장관이 사익을 추구하거나 국민에게 피해를 끼친 사실이 없다"며 "무법천지 특검은 해산하라"고 주장했다. 양평고속도로 의혹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고속도로 종점이 기존 양서면에서 김 여사 일가 소유 토지가 있는 강상면 일대로 변경되는 과정에 특혜가 있었는지가 핵심이다. 종합특검은 국토부가 노선 변경을 검토하는 과정에 원 전 장관이나 대통령실 등 윗선이 개입했는지 수사해왔다. 원 전 장관은 2023년 7월 이 같은 특혜 논란이 불거지자 사업 전면 백지화를 선언했다. 종합특검은 노선 변경 의혹과 별도로 원 전 장관이 도로정책심의위원회 등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사업 중단을 지시해 국토부 공무원들에게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내부 검토에도 이와 배치되는 보도자료를 배포하도록 했다는 의혹도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종합특검은 원 전 장관에게 두 차례 출석을 통보했으나 '폐문부재'로 송달되지 않았다. 이에 지난 15일 원 전 장관의 신체와 차량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 등을 확보하고 출석요구서를 전달한 뒤 이날로 조사 일정을 조율했다. 앞서 원 전 장관을 먼저 조사했던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은 그를 피의자로 입건했지만 '윗선' 개입 여부는 결론 내지 못한 채 수사를 마무리한 바 있다. 종합특검은 이날 원 전 장관을 상대로 노선 변경과 사업 백지화 과정에 직접 개입했는지, 김 여사 일가 토지와의 연관성을 언제 인지했는지, 대통령실 등 외부와 협의하거나 지시받은 사실이 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종합특검 건물 앞에 원희룡 전 장관의 지지자들이 모여 있다. 2026.07.23 yek105@newspim.com yek105@newspim.com 2026-07-23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