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활동 4.4% 확대되며 산업생산 개선 주도
[뉴스핌=김동호 기자] 독일의 지난 1월 산업생산이 전문가들의 예상을 넘어서는 증가세를 나타냈다. 특히 건설업 부문이 두드러진 개선세를 보이며 올해 산업생산은 양호한 출발을 보였다.
7일(현지시각) 독일 경제부는 지난 1월 산업생산이 전월대비 0.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들이 내놓은 평균 예상치인 0.7% 증가를 소폭 상회하는 결과며, 앞선 12월의 0.1% 증가(0.6% 감소에서 수정)보다도 큰 폭으로 개선된 수치다.
개별 항목에선 건설업 활동이 4.4% 확대되며 전체 산업생산 개선세를 이끌었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