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스코틀랜드 없는 영국은 어떤 모습일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9월 독립투표 통과시 국가명·국기·세금·환율 등 변화할 것

[뉴스핌=김동호 기자] 오는 9월 영국으로부터의 독립투표를 앞두고 있는 스코틀랜드가 독립한다면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우선 현재 영국의 국가명과 국기모습 등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세금과 환율이 변할 것이며, 영국의 대표적 방송사인 BBC의 매출도 다소 줄어들 수 있다.

영국 지도. <그래픽=송유미 미술 기자>
23일자 파이낸셜타임스(FT)는 국민투표를 앞두고 있는 스코틀랜드의 독립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이 같은 전망을 내놨다.

스코틀랜드가 향후 영국으로부터 독립하게 된다면 지금 쓰고 있는 영국연합, 혹은 대영제국(the United Kingdom of Great Britain and Northern Ireland)이라는 국가명은 분명 사용하지 못할 것이란 예상이다.

FT는 스코틀랜드가 독립할 경우 영국의 국가명은 기존 영국연합 중 UK(United Kingdom)라는 표기는 남을 수 있으나, 그레이트 브리튼(Great Britain)이나 브리튼(Britain)이 국가명이 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영국에 잉글랜드와 웨일즈, 북아일랜드(England, Wales and Northern Ireland)가 속해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들의 첫 글자를 딴 'EWNI'도 유력한 대안이 될 수 있다.

현재 전체 영국인 중 84%를 차지하고 있는 잉글랜드인의 비중이 스코틀랜드 독립 이후엔 92%까지 높아지는 것에 주목해 '잉글랜드 플러스(England plus)'라는 국가명까지 나오고 있다.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3국의 기를 조합해 만든 영국연합의 국기 '유니언 기(Union Flag)'(사진)도 스코틀랜드가 영국에서 이탈할 경우 그 외관을 변경할 수밖에 없다.

중세 십자군 원정 때부터 사용되던 3국의 기는 잉글랜드의 경우 흰색 바탕에 적십자를 그려 넣은 모습으로, '세인트 조지(Saint George)의 십자기'라고 불렸다. 스코틀랜드의 기는 파랑 바탕에 하얀색의 대각선 십자가가 있으며 '세인트 안드레의 십자가'라고 불린다. 아일랜드(지금의 북아일랜드)기는 세인트 패트릭을 기념하는 흰 바탕에 빨간색의 대각선 십자가가 그려져 있다.

깃발협회의 찰스 애쉬버너는 "깃발은 정서적 상징으로 국민을 적절하게 대표한다"며 "만일 국민이 바뀐다면 깃발도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독립 국가의 형성으로 인한 세금 체계와 환율도 달라질 수밖에 없다. 기존 영국과 스코틀랜드 간의 시장 가격 차이로 인한 새로운 사업 기회도 생길 수 있다.

스코틀랜드의 독립은 영국의 대표적 공영방송 BBC 매출에도 영향을 미친다. 스코틀랜드가 영국에서 이탈하게 되면 BBC는 약간의 비용을 절감하게 되는데 반해 라이센스 수수료 매출의 8% 가량을 잃어버리게 된다.

다만 스포츠업계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을 전망이다. 축구와 럭비, 크리켓 등 주요 스포츠팀은 현재 그대로 운영될 전망이다.

스코틀랜드는 오는 9월 18일 영국으로부터의 분리 독립안에 대해 16세 이상 스코틀랜드인을 대상으로 국민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