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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상해에 한국인 첫 단독자본 병원 설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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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개원…中 최초 외국인 단독자본 병원될 듯

[뉴스핌=김지유 기자] 지난해 출범한 상해 자유무역지구에 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한국의 단독자본이 투입된 병원이 설립될 전망이다.

이는 중국 내에서도 첫 100% 외국인 자본으로 설립되는 병원인데, 서울 유명 성형외과 소속 원장을 대주주로 SK증권과 보톡스 제조업체 휴젤 등이 공동투자하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전에도 중국에 진출하는 국내의료기관은 많았지만 순수 외국인 자본으로 중국 내 독자병원 설립이 불가능해 모두 합작투자로 설립되거나 중국병원에 한국부로 소속돼 운영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상해 자유무역지구에선 규제가 완화돼 100% 외국인 자본으로 병원 설립이 가능해졌다. 

21일 한국의료수출협회와 코트라 등에 따르면 이들은 이미 상해시와 협의를 마쳤으며, 1, 2단계에 걸쳐 병원설립을 추진 중에 있다.

1병원은 건강검진과와 성형외과 중에서도 안면윤곽시술을 중심으로 운영될 계획이며, 올해 말 개원을 목표로 설립을 진행 중이다. 내주께 병원 부지·건물임대 계약 예정이며, 한달 뒤 의료기관 비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병원은 연내 토지를 구입해 건물을 지을 계획으로 2017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2병원에는 산부인과 및 산후조리원 등 여성전문병원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상해에 설립되는 병원은 서울 소재 모 유명 성형외과의 대표원장 중 한 명이 개인적으로 투자·설립하며, 이 원장이 대주주로 있는 보톡스 제조업체 휴젤과 SK증권 등이 투자에 참여키로 돼 있다.

이와관련, 의료수출협회 관계자는 "중국 광저우 등 12개 정도 1급 도시가 중앙정부에다가 자유무역지구를 신청해 놓은 상태"라며 "우리가 상해를 선점하면 그 다음 출범하는 2차, 3차 자유무역지구에 우선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프리미엄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실 대(對) 중국 의료서비스 시장 수출은 하나의 블루오션으로 꼽힌다. 한국으로 의료관광을 오는 중국인의 수도 매해 급증 추세다. 

지난 16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발표한 '2012년 외국인환자 통계'에 따르면 중국인 환자는 전년 대비 69.1% 늘어난 3만2503명(20.4%)으로 미국인 환자(19.2%)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2009년 중국인 환자는 4724명으로 전체의 7.8%였으나 3년 동안 7배 가까이 급증했으며, 중국 환자들은 1인당 169만원 수준 총 550억원의 진료비를 지출했다.

특히 20~30대 여성을 중심으로 미용목적의 의료관광이 늘어남에 따라 성형수술, 피부과 등의 시장이 주목되고 있다.

다만 이같은 해외진출에 대한 우려의 시각도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합작을 하면 수익도 나누지만 리스크도 나눠진다"며 "이런 측면에서 단독 투자는 투자리스크가 커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코트라 관계자는 "고객기반이나 접근성 등이 중요한데 상해에 설립이 추진되는 병원은 시내서 한 시간 넘게 걸리는 곳에 있어 어느 정도의 고객이 찾을지 의문"이라며 "접근성이 떨어지는 부분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 것인가가 관건이긴 한데 그럼에도 분명히 투자 필요성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병원에 투자하는 유명 성형외과 대표원장 및 휴젤, SK증권 등은 오는 4월 말~5월 초 정도 상해 시내 북와이탄 지역에 성형외과를 오픈할 예정이다.

이 성형외과는 상해자유무역지구의 병원과 같은 브랜드로 설립되지만, 자유무역구 외 지역이기 때문에 한국 70%, 중국 30%의 투자비율로 설립된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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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 120억 달러에 팔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벤처캐피털 스라이브캐피털을 이끄는 조슈아 쿠슈너와 밥 아이거 전 월트디즈니컴퍼니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를 120억 달러(약 17조 원)에 인수한다. 스포츠 구단 거래로는 사상 최고가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ESP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두 사람은 마크 월터로부터 경영권 지분을 넘겨받는다. 월터는 지난해 10월 버스 가문으로부터 100억 달러에 이 지분을 사들였다. 버스 가문은 1979년 제리 버스가 구단을 인수한 뒤 46년간 레이커스를 소유해 왔다. 딸 지니 버스가 아버지 사후 운영을 맡아오다 지난해 월터에게 경영권을 넘겼다. 이번 거래는 NBA 이사회 승인을 거쳐야 확정된다. 레이커스의 몸값은 빠르게 상승했다. 이번 거래가 마무리되면 월터가 100억 달러에 사들인 지 채 1년도 지나지 않아 20% 오른 가격에 손바뀜이 이뤄지는 셈이다. 쿠슈너와 아이거는 성명에서 "평생 NBA 팬으로서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구단 가운데 하나인 LA 레이커스를 맡게 돼 큰 영광"이라며 "제리와 지니 버스의 리더십과 비전에 큰 존경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그 토대를 이어받아 최고 수준에서 경쟁하고, 이 특별한 팀과 팬들, 그리고 LA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덧붙였다. 월터는 "레이커스를 소유한 것은 내 인생의 큰 영광 중 하나였다"며 "특별한 투자였지만 내가 간직할 것은 커뮤니티와 팬들, 그리고 이 팀을 가족처럼 대하는 도시"라고 강조했다. 이어 "레이커스는 로스앤젤레스의 것이며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확신한다"고 했다. 쿠슈너는 스라이브캐피털 창업자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의 동생이다. 아이거는 미국 여자프로축구(NWSL) 엔젤시티FC의 과반 지분을 인수한 바 있다. 지분을 넘기는 월터도 스포츠 업계에서 이름난 큰손이다. 복합지주회사 TWG글로벌을 이끄는 그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와 여자프로하키리그(PWHL)에도 투자하고 있다. 2026 NBA 플레이오프에서 슛을 시도하는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8.12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8-13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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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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