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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시간) 아이칸은 트위터를 통해 "지난 8월 13일 애플의 주가가 주당 468달러였던 당시 이후 애플에 대한 포지션을 늘리고 있다"며 "지난 2주간 5억 달러 규모의 주식을 추가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아이칸의 애플 주식 보유 규모는 300억 달러 수준으로 늘어났다.
이어 그는 "애플 이사회가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확대하지 않음으로써 주주들에게 해를 끼치고 있다"며 "조만간 구체적인 내용의 서한을 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애플은 지난해 5월 당시 향후 3년간 배당 등을 통해 1000억 달러를 주주들에게 환원할 것임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날 강보합세로 거래를 시작한 애플의 주가는 단숨에 1.4% 수준까지 상승폭을 확대하면서 주당 556.79달러대까지 올라섰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