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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중독법, 2월에도 안될 듯...정부부처 여야 입장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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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위, 기초연금법 등 현안에 우선순위도 밀려

▲일명 '게임중독법'으로 지칭되는 '중독예방 관리 및 치료를 위한 법률안'을 발의한 신의진 새누리당 의원[사진=뉴시스]
[뉴스핌=고종민 기자] 일명 '게임중독법'으로 불리는 '중독예방 관리 및 치료를 위한 법률안'(신의진 새누리당 의원 발의)이 2월 임시국회에서도 처리되기 어려울 전망이다.

새누리당과 민주당 모두 의원들 사이에 이 법안에 대한 의견이 다르고, 정부에서도 문화체육관광부는 찬성인 반면 보건복지부는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22일 보건복지위 법안소위 위원장이자 여당 간사인 유재승 새누리당 의원은 뉴스핌과 통화에서 "게임중독법이 2월 임시국회에서 우선 처리 법안은 아니다"며 "논의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 의원은 "작년 12월에 한 차례 법안소위에 상정된 가운데, 야당 간사와 이야기 해봐야 한다"며 "먼저 논의 돼야 할 현안들이 많은 만큼 아마도 후순위로 밀릴 듯하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게임중독법은 개정을 추진하는 보건복지부와 반대하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대립하는 양상이었다. 국회에서도 의원들간에 찬반 격론이 오가는 뜨거운 감자였다.

신의진 의원이 보건복지부의 지원사격과 함께 포문을 연 가운데, 게임중독법 입법 찬성론자들은 국가 차원에서 중독관리센터를 만들어 중독자에 대한 치료와 재활을 돕고 중독을 예방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게임을 술·도박·마약과 함께 중독 물질로 규정했다. 황우여 대표도 공식석상에서 4대 중독 관리 법안을 조속히 통과시켜야 한다며 힘을 실었다.

이에 반해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이자 한국디지털엔터테인먼트 협회장인 남경필 새누리당 의원은 게임중독법 입법에 결사 반대했다. 남 의원은 게임 중독으로 인한 문제를 인정하면서도 게임을 마약·알코올·도박과 같은 부류로 취급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입법 찬성론자가 게임 중독을 과대평가하고 있다는 것.

야당에선 쿨링오프제 도입(백재현 민주당 의원) 등을 주장하는 등 추가적인 규제안을 내놓기도 하고 있지만 게임중독법은 '정도를 넘어선 법안'으로 규정하고 있다.

특히 한국e스포츠협회장을 맡고 있는 전병헌 원내대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기존의 법률을 바탕으로 중독 치료에 최선을 다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비치고 있다. 현재 여성가족부 등이 게임 관련 규제 권한을 가지고 있으며 국회에선 게임 업체에 인터넷 중독 치유 부담금이나 '상상콘텐츠 기금' 출연금 등을 부과하는 '인터넷 게임 중독 치유 지원 법률안'을 발의한 상태다.

한편 정치권 일각에선 과도한 입법과 연계하고 일부 의학계의 밥그릇 챙기기로 비판하기도 한다. 중독법과 함께 게임 업체 매출 1% 징수 및 상상 콘텐츠 기금 5% 징수에 대한 근거로 활용될 것으로 보는 것이다. 

게임업계에선 매출액을 기준으로 한 두 징수법에 대해 게임 업계를 위축시키는 법안이라고 비판해 왔다. 일부 대기업과 중견기업을 제외하고 중소 게임업체는 해당 규정을 적용 받을 경우 적자를 낼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또 한국중독정신의학회를 위한 법안이 아니냐는 비난도 있다. 중독관리법이 통과되면 '국가중독관리위원회'가 설치되고 중독관리센터가 설립된다. 게임업계에서 징수된 기금이 중독과 관련된 예방·연구·치료·교육 사업 등에 사용돼, 정신의학계의 활동 영역이 넓어지기 때문이다.

유재승 의원에 따르면 2월 임시국회에서 보건복지위는 기초연금법 개정안·국민기초생활보장법 개정안·의료법 개정안 등을 우선 논의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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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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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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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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