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대학로 연장공연 결정 [사진=마케팅컴퍼니 아침] |
‘백사난’은 2001년 초연 이후 12년간 135개지역, 2800회 공연을 거듭하며 약 80만 명의 관객들과 만났다. 동화 ‘백설공주’를 재해석한 이 작품은 아이와 어른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하고 순수한 내용을 담았다.
지난해 12월 뮤지컬로 막을 연 ‘백사난’은 뮤지컬로 최적화된 새로운 버전의 대본, 드라마틱한 음악과 안무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같은 호응에 힘입어 이번 연장공연이 결정된 것.
대학로에 다시 막이 오르는 이번 연장공연에서는 연극의 추억을 간직한 기관람자를 위해 지난 ‘백사난’ 티켓 소지자에 한해 2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이나 주부들을 위한 화·수·목요일 낮 3시 공연 마티네 20% 할인혜택도 준비돼 있다.
한편 뮤지컬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는 오는 1월24일부터 2월19일까지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연장공연을 마친 뒤 오는 2월22일, 23일 대전공연, 2월28일부터 3월2일까지 광주공연으로 지방투어에 돌입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