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오는 2월 일본 앵콜 공연 확정 [사진=라이브 제공] |
[뉴스핌=장윤원 기자] 청년백수에서 야채가게 브랜드 CEO로 성장한 젊은이의 실제 스토리를 담은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가 오는 2월 다시 한번 일본 무대에 오른다.
‘총각네 야채가게’는 지난해 5월 일본 도쿄와 오카사에서 한국 라이선스 공연을 진행한 데 이어 9월 초청공연을 펼쳤다. 에너지 넘치는 무대와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며 일본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지난 2013년 5월에는 도쿄 혼다극장, 오사카 한국 라이선스 공연으로 일본 배우들이 출연해, 총 18회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9월에는 한국배우들이 출연한 아뮤즈 뮤지컬 시어터에서의 공연으로 높은 재관람율을 기록했다.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는 지난해 일본 흥행에 힘입어 올해에는 중국 진출을 결정지었다. 이외에도 싱가폴, 태국 등에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도쿄 공연은 오는 2월13일부터 3월16일까지 일본 도쿄 신주쿠에 위치한 케이스테이지 오(K-STAGE O!)에서 펼쳐진다. 아이돌 그룹 대국남아의 미카, 인준, 그리고 슈아이의 민호, 창현이 출연을 결정지었다. 오는 24일에는 일본 무대에서 김현우 연출과 배우 김남호, 대국남아의 미카,인준, 슈아이의 민호, 창현의 기자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8년 초연한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는 꿈을 잃은 채 방황하는 대한민국 청춘들에게 꿈과 열정에 대한 진심어린 메시지를 전하며 롱런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