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전문] 박종수 금융투자협회장 신년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14년 신년사


[인 사 말]

금융투자업계 종사자 여러분! 그리고 금융투자협회 임직원 여러분!

희망찬 2014년 갑오년(甲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 소망하시는 일 다 이루시고, 여러분의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회고]

돌이켜보면 지난 2013년은 우리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산업에 있어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한 해였습니다. 대내외 불확실성 지속으로 우리 자본시장의 활력이 크게 위축된 가운데, 우리 업계의 실적은 두 차례의 금융위기 때보다도 악화되었습니다. 특히 증권업이 가장 어려워져 전체 증권회사의 40%가 적자를 기록했으며 업권의 ROE는 0.4% 수준으로까지 하락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의미 있는 진전도 있었습니다. 2년 여의 노력 끝에 이뤄진 자본시장법 개정을 통해 한국형 투자은행(IB) 성장의 기반이 마련되었으며, NCR 적용기준의 일부 완화 등 노력의 성과가 있었습니다. 또한 정부 차원에서도 금융산업의 경쟁력 강화 비전을 제시하고 세부 추진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자본시장과 업계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업계 종사자와 협회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4년 금융투자산업의 대내외 여건]

금융투자업계 종사자 여러분! 그리고 협회 임직원 여러분!

올해의 대내외 경제여건은 다행히 지난해보다 나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미국·유럽 등 선진국 주도로 글로벌 경제가 회복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우리 경제도 완만한 상승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최근 글로벌 금융투자산업의 트렌드도 이전과는 다소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5년 간 금융규제 강화에 앞장섰던 선진국들은 실물경제 지원을 위해 자본시장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으며, 글로벌 금융회사들도 세계적인 저금리, 고령화 기조에 따라 자산관리 비즈니스 확대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해 발빠르게 대응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업계를 둘러싼 상황은 결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자본시장의 신규 자금 유입이 저조하며, 수수료율 하락과 경쟁 심화 등 우리 금융투자산업은 일시적 여건 악화가 아니라 보다 구조적인 요인으로 인해 현재의 침체를 벗어나기 쉽지 않은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금융투자산업 재도약 기반 마련을 위한 과제]

그러나 위기가 또 다른 계기가 될수 있듯이 지금의 어려움을 회피하지 않고 ‘환골탈태(換骨奪胎)’의 자세로 혁신해 나간다면 또 다른 기회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협회는 금융투자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다음과 같은 과제들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첫째, 우리 자본시장의 수요기반 확대를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현재 우리 금융투자산업이 어려움을 겪는 근본적인 이유는 자본시장으로 자금이 흘러 들어오지 않는데 있습니다. 자본시장의 취약한 수요기반은 비단 우리 업권의 문제일 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적으로도 큰 리스크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신성장 산업에 대한 자금공급 강화와 고령화를 대비한 효과적인 자산관리 수단 제공 등을 위해서는 자본시장의 투자수요가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퇴직연금 등 사적연금 자산의 자본시장 유입을 통해 금융강국의 초석을 마련한 미국과 호주의 사례처럼 우리도 연금자산의 제도개선을 통해 100세시대를 대비한 개인복지-국가재정-자본시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사모펀드 활성화를 통해 위험자본과 시장의 역동성을 공급해야 합니다.

둘째, 과감한 혁신을 통해 우리 금융투자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켜나가야 합니다.

고령화·저금리 시대는 소비자의 니즈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이제 새로운 수요에 맞는 상품과 자산관리 서비스 개발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안정적 수익을 창출하는 중위험 중수익 상품 개발과 우량 기업의 상장, 그리고 길어진 라이프 사이클을 반영한 종합적인 은퇴설계 서비스 등을 확대해 나가야 합니다. 아울러 기업 대상 신용공여와 프라임 브로커리지 등 새로운 투자은행 업무에서도 경쟁력을 확장시켜 나가야 할 것입니다.

전문화·특화를 바탕으로 한 경쟁력은 글로벌 무대에서 통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자산입니다.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으로 변화의 고통을 이겨내는 우리 스스로의 개혁이 필요합니다.

셋째, 아시아 금융 리더를 목표로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추진해 나가야 합니다.

세계적인 IB와 운용사들은 적극적 해외 진출을 통해 글로벌 대형그룹들로 성장해 왔습니다. 같은 아시아권의 일본, 호주에 이어 후발주자인 중국, 말레이시아 등의 금융사들도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한정된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을 개척해야 하는 것은 선택을 넘어 필수입니다. 우선 아시아 시장을 목표로 장기적 관점에서 치밀한 준비를 하고 정부·기업·연기금과의 공조를 통하여 적극적 해외 진출을 가시화해야 할 때입니다.

넷째,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산업의 신뢰 회복이 필요합니다.

지난해 우리 업계 모두가 뼈저리게 느꼈듯이 금융산업은 고객의 신뢰가 없이는 존립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자본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판매프로세스 전반에 대한 적정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금융회사의 선관주의 의무를 구체화 할 수 있는 실효적인 자율규제를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펀드수퍼마켓 도입 같은 고객 중심의 판매 시스템을 적극 발굴하고, 금융회사의 보다 실질적인 내부통제 컴플라이언스를 강화함으로써 자본시장의 금융소비자보호를 선진국 수준으로 높여나가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자본시장에서 신뢰와 평판은 자금 유입과 활력 제고의 가장 빠른 길임을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10년 이내에 금융부문의 부가가치 비중을 10%로 끌어올린다는 정부의 ‘10-10 value up' 금융비전을 우리 업계가 적극적으로 뒷받침하여 가능하면 5년 내에 가시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해 나가야 합니다. 아울러 금융감독도 열거식 규제보다는 창의적 도전을 진작하고 감독을 강화하는 네거티브 규제시스템으로 전환되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노력들이 모인다면 우리 자본시장은 머지않아 그 어느 때보다 활기찬 시대를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임직원 당부말씀]

금융투자협회 임직원 여러분!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협회는 회원사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발전을 지원하는 서포터, 정부에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파트너, 투자자에게 자본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길잡이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올 한 해도 우리 앞에는 해결해야 할 많은 과제들이 놓여 있습니다. 임직원 여러분께서는 앞서 말씀드린 과제들의 구체적인 실행을 위해 더 발로 뛰고 더 많이 소통하는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을 당부드립니다.


[맺음말]

업계 종사자 및 협회 임직원 여러분!

올해는 말의 해인 갑오년(甲午年)입니다. 예부터 중국에서는 말이 도착하면 곧 승전보를 가장 빨리 전해온다는 의미에서 ‘마도성공(馬到成功)’이라는 새해 인사를 한다고 합니다. 고령화와 저성장의 침체에 빠져 있는 우리 경제에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산업이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말처럼 힘차게 앞장서서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다시 한 번 업계 종사자 및 협회 임직원 여러분 모두가 보여 주신 노고에 감사드리며, 올 한 해에도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현장] 다시 청와대…낙수효과 기대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지난 22일부터 언론 브리핑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되면서, 용산 대통령실 시대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달 말부터 청와대에서 집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다시 청와대 시대가 오는 것이다.  2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부근의 효자동과 통의동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을 방문해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기대하는 이들이 있는 한편,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있었다. 다만 기자와 취재원들의 만남이 무작위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전체 상인과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하지는 않는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23일 효자로 남단에서 청와대 방향을 바라본 모습. 우측으로 경복궁 영추문이 눈에 들어온다. 2025.12.23 calebcao@newspim.com ◆ "낙수 효과로 장사 잘 될 것 기대 중" 이날 오전 자하문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50대 여성 A씨는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통령실이 청와대로 돌아왔다니까 기대하는게 크다"면서 "아무래도 직원들도 돌아오고 하니 매출이 늘어나지 않겠어요?"라고 예측했다. A씨는 장사를 시작한지 3개월 가량 지났다고 밝혔다. 점심 무렵인 오전 11시쯤 효자동에서 5년째 음식 장사 중인 김광재 청기와집 사장(62)은 대통령실 용산 이전(移轉) 전후를 설명했다. 김 사장은 "용산으로 가기 전에는 점심 장사로만 60~70명 정도를 받았고, 청와대 외곽을 경비서는 경찰 인력들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면서 "그러다가 청와대를 일반인들에게 개방하고 나서는 5~6개월간 관광객이 몰려들며 300명씩 받는 '특수'를 누렸다"고 얘기했다. 그는 "이후에 거의 다 관람하고 나서 청와대 신비감이 떨어졌고 2년 가까이 장사가 엄청 안됐다"면서 "용산으로 가기 전에 비하면 반 토막 정도 떨어진 것 같다. 그래서 다시 대통령실이 돌아온다니까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김 사장과 대화하는 중간에 청와대 외곽 경비를 담당하는 경찰 직원 7명이 식당 안으로 들어왔다. 김 사장이 기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손님들의 자리 안내를 한 후 다시 돌아와 인터뷰를 계속했다. "지금도 사람들이 들어오잖아요. 저분들은 기동대인데, 낙수효과지. 근무하는 인원이 몇 천은 될 테니까. 그 안에서 식사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밖으로 나와서 먹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도시락을 맞출 수도 있으니까 우리에겐 기회지." 집회나 시위에 대한 걱정이 없냐는 질문에 김 사장은 "시위 걱정? 시위대가 온다고 식당을 부수진 않으니까, 왔으면 밥이라도 한 그릇 먹겠지 우리 손해는 아닐 겁니다"라면서도 "다만 주민들은 피해를 볼 수도 있겠네요. 막 욕하고 시끄럽게 떠들고 할 테니까"라고 내다봤다. ◆ "별 체감 안 되는데" 시큰둥한 반응...임대료 증가 걱정도 효자동에서 남쪽에 인접한 경복궁 옆 통의동 골목에서 25년째 한식당을 하고 있는 60대 여성 B씨는 "솔직히 (장사가 잘 되는)체감이 아직은 안가요. 뭐 돌아오면 나아지겠지?"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우리 집은 경찰이나 직원들이 오는 집은 아니에요. 그 전에도 그렇게 많이 오지 않았고. 주로 경복궁에 놀러 온 사람들이 찾아와요"라며 "(이전에 청와대 사람들이)오더라도 그 사람들은 왜 이렇게 룸을 찾는지, 음식 맛보러 오는 게 아니라 대화하려고 오는거야. 그래서 대통령실 돌아왔다고 해도 그냥 그래"라며 얼버무렸다. 경복궁과 통의동을 가르는 효자로변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76세 남성 C씨도 대통령실 복귀가 자신과는 크게 상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갔다가 돌아오는 바람에 상권 변화에 따른 불안정성만 커졌다고 지적했다. "원래 12월은 비수기라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체감이 안 가는 걸 수도 있는데, 여기서 15년 장사를 했는데, 그 전에도 대통령실 직원들이나 경찰들이 우리 가게에는 오지 않았어요." C씨의 가게는 커피콩을 직접 볶는 '로스팅' 전문점이다. 과거 문재인 정권 시절에는 청와대에서 커피콩을 사러 오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대다수 고객은 경복궁을 찾는 관광객들이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가기 전에 이 안쪽 골목에는 비싼 한식집들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고위 관료들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는 곳이었겠죠. 그런데 용산으로 가버리니까, 그 집들이 다 카페로 바뀌었어요. 옛날엔 이 근방에 카페가 5~6곳이었는데, 올해만 20곳 넘게 생겼어요." C씨의 설명에 따르면 청와대가 일반인들에게 개방되며 카페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다고 한다. C씨의 추측으로는 올해 들어 주변 상점들의 임대차 계약 만료일이 겹쳤는지, 전체적으로 월세가 큰 폭으로 올랐다고 한다. "이 부근 월세가 보통 30평에 500만원을 내는데, 다른 카페들 보면 더 큰 평수겠지만 1000만~1500만원 내는 곳도 있습니다. 근데 보시면 알겠지만 장사가 안돼요. 내 나이에는 돈 벌려고 하는 게 아니라 월세만 내면 버티지만 다른 곳들은 걱정입니다" 집회와 시위가 늘어나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시위도 두 종류가 있다"며 "무슨 노조들이 하는 시위는 매출과 관계 하나도 없고 시끄럽지만, 여러 시민단체나 각 개인이 와서 하는 시위는 장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청와대 옆 무궁화동산에서 만난 산책 중이던 동네 주민 D씨는 "원래 여기가 조용하기도 하고 시끄러운 곳"이라며 "용산으로 갔을 때도 큼지막한 시위는 항상 광화문에서 했기 때문에 별 차이는 못 느꼈다"고 얘기했다. D씨는 "옛날 2008년에 광우병 시위를 크게 할 때는 집에 가는 길도 시위대랑 경찰에 막혀서 불편한 게 많았다"면서 "그런 것만 제외하면 동네 사는 게 나쁘진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각에선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와 관련해 수백억원의 혈세가 낭비됐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용산에서 다시 청와대로 옮기는 데 드는 비용이 269억원, 그 자리에 국방부가 다시 들어오는 데 238억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22년 윤석열 정부가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길 때 든 비용 800억원을 합산하면 총 1300억원의 비용이 낭비된 셈이다. calebcao@newspim.com 2025-12-23 15:14
사진
신한카드, 19만명 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국내 최대 신용카드사인 신한카드에서 가맹점 대표자 약 19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신한카드는 해당 사실을 인지한 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하고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신한카드는 23일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전화번호를 포함한 총 19만2088건의 개인정보가 신규 카드 모집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2025.06.18 yunyun@newspim.com 유출된 정보는 ▲휴대전화번호 18만1585건 ▲휴대전화번호와 성명 812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성별 231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월일 73건 등이다. 신한카드는 조사 결과 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 계좌번호 등 민감한 신용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가맹점 대표자 정보 외 일반 고객 정보와도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해킹 등 외부 침투로부터 비롯된 것은 아니며 조사 결과 일부 내부 직원의 신규 카드 모집을 위한 일탈로 밝혀진 만큼 유출된 정보가 다른 곳으로 추가 확산될 염려도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현재까지 해당 정보로 인한 실제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향후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보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고 사실과 사과문을 게시하고, 가맹점 대표자가 본인의 정보 포함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조회 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개별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 보호와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이 '목적 외 개인정보 이용'인지, '정보 유출'인지 추가 조사를 통해 확인해야할 필요가 있으나, 적극적인 고객 보호를 위해 '정보 유출'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unyun@newspim.com 2025-12-23 14: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