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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개사가 본 올해 부동산뉴스 '취득세 영구 인하' 1위

기사입력 : 2013년12월27일 15:36

최종수정 : 2013년12월27일 15:36

취득세 영구 감면, 미친 전셋값, 용산 개발 무산 등 뽑혀

[뉴스핌=한태희 기자] 취득세 영구 감면이 부동산 중개사가 뽑은 2013년 부동산 뉴스 1위로 선정됐다.

26일 정보제공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중개사 575명을 대상으로 올해 부동산 뉴스를 선정한 결과 337명이 '취득세 영구 인하'를 꼽았다.

정부는 '8.28전월세 대책'에서 취득세를 영구 감면한다고 발표했다. 취득세 영구 감면 법안은 진통 끝에 이달 국회를 통과했다.

중개사 115명은 '미친 전셋값'을 올 부동산뉴스로 꼽았다. 전셋값은 1년 넘게 상승중이다.

올해 부동산 뉴스 3위는 '양도세 한시 면제'가 차지했다. 정부는 '4.1주택대책'을 발표하며 1가구 1주택자가 보유한 전용 85㎡ 아파트 또는 6억원 이하 아파트를 연내 매입하면 양도세를 5년간 면제키로 했다.

중개사 18명은 '용산 역세권 개발 사업 무산'을 올해 부동산 뉴스로 꼽았다. 용산 역세권 사업은 단군 이래 최대 규모로 추진된 사업이었지만 결국 무산됐다.

이외 리모델링 수직증축 법안 통과,  보금자리 주택을 포함한 공공분양 축소, 행복주택 시범지구 선정, 1%대 공유형 모기지 대출, 위례신도시 청약 대박 등이 올해 뉴스로 뽑혔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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