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뮤지컬 ‘넌센스 A-Men’ 쇼케이스가 열렸다. [사진=뉴스핌 DB] |
12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는 뮤지컬 뮤지컬 ‘넌센스 A-Men’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원장수녀 역의 송용태를 비롯해 휴버트 역 홍록기, 엠네지아 김재만, 메리 리오 역의 홍석천 박준혁, 로버트앤 역 송용진, 김남호가 참석했다. 휴버트 역의 손진영은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 촬영으로 불참했다.
뮤지컬 ‘넌센스 A-Men’ 하이라이트 시연은 원장수녀(송용태)와 휴버트(홍록기), 엠네지아(김재만), 메리 리오(홍석천), 로버트 앤(김남호) 다섯 수녀의 웅장하면서도 유쾌한 기도로 막을 열었다.
호보켄 수녀원의 역사를 설명하는 노래가 이어졌고, 곧이어 로버트 앤 수녀와 메리 리오 수녀, 원장수녀가 각각 무대에 올라 저마다의 속사정과 수녀가 된 이야기 등을 노래로 담았다. 로버트 앤의 ‘스타가 최고야’, 리오와 휴버트의 ‘큰 게 최고는 아냐’, 원장수녀 송용태가 부르는 ‘스포트라이드’가 차례로 공개됐다.
뮤지컬 ‘넌센스 A-Men’은 남자들이 수녀가 된다는 단순하면서도 독특한 소재와 배우들이 꾸미는 흥겨운 무대로 2013 연말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웃음을 줄 예정이다. 오는 12월13일 개막.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