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취득세 영구 감면에 주택시장 속도 조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거래감소…'막달' 효과도 없을 듯

[뉴스핌=한태희 기자] 정부가 취득세 감면을 소급 적용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에도 주택시장은 잠잠하다. 집값 변동은커녕 주택거래를 위한 움직임도 없다.

주택시장이 조용한 이유는 정부가 취득세의 '영구' 감면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택 수요자가 소급 적용 영부와 상관없이 주택 매매를 연말까지 미루고 있다는 게 중개업소의 분석이다.

이로 인해 취득세 감면에 따른 마지막달 거래집중 효과는 사라질 것으로 중개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20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취득세 감면 소급 적용이 주택시장에 활기를 주지 못하고 있다. 집값은 상승하기는커녕 오히려 하락했다. 주택 거래도 크게 늘지 않았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 주공3단지내 양지부동산 관계자는 "정부가 (취득세 감면을) 소급 적용할 것이란 예상은 이쪽 밥 먹는 사람이면 미리 할 수 있다"며 "충분히 예측 가능하기 때문에 주택시장 움직임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집값은 물론이고 거래 움직임도 없다"고 덧붙였다.

정보제공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달 첫주엔 서울 아파트 매맷값이 보합세를 보였고 둘째주엔 0.01% 떨어졌다. 취득세 감면 소급 적용 소식은 이달 첫주(4일)부터 알려졌다.

부동산써브 관계자는 "취득세 소급 적용이 발표됐지만 국회에서 통과되지 않자 기대감이 줄었다"고 풀이했다.

취득세 감면 소급 적용 소식에도 주택시장은 한산한다. 정부가 취득세를 '영구' 감면키로 했기 때문에 주택 수요자는 매매를 서두르지 않는다고 중개업소는 분석했다.
아파트 거래량은 감소 추세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달 1~18일간 서울 아파트 거래는 총 3841건이다. 하루 평균 거래량은 202건이다. 이는 지난달 일 평균 거래량(243건)보다 적은 수치다.

취득세 감면 소식에도 집값이 떨어지고 거래도 줄어든 이유로 중개업소는 취득세 '영구' 감면을 지목한다. 영구 감면하면 언제 집을 사든 취득세를 감면 받기 때문에 주택 수요자 입장에서는 급할 게 없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취득세 영구 감면 방안이 자칫 주택시장을 활성화시키지 못하고 세수는 세수대로 부족한 상황을 낳을 수 있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또 앞으로 취득세 종료 직전 주택 거래가 급격히 느는 '막달'효과가 없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서울 도봉구 창동 중앙공인 관계자는 "취득세 감면은 주택시장에서 불쏘시개 역할을 할 수 있지만 땔감은 아니"라며 "내년에 사든 내후년에 사든 취득세를 감면 받는 사람은 급할 게 없다. 돈을 충분히 모은 다음에 빚 내지 말고 집 사자는 생각이 퍼지면 거래가 오히려 위축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그는 "영구 인하는 주택시장을 활성화시키지도 못하면서 세수 부족을 초래하는 주범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 성북구 안암동 솔로몬공인 관계자는 "앞으로 취득세 감면으로 주택거래가 급격히 늘어나는 일(막달효과)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