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정부, 헬스케어 신시장 키운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원격의료 맞춤의료 확대...대기업들 해외진출 타진"

[뉴스핌=홍승훈 기자] 의료기술과 BT, IT, 유전정보 등을 접목한 새로운 헬스케어서비스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정부는 고령화 시대 환자들의 만성질환을 관리하는 수단으로 이같은 헬스케어 융합기술을 활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12일 산업통상자원부는 향후 헬스케어 신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헬스케어 신시장 창출전략'을 발표했다.

유헬스, 병원수출 등을 중심으로 한 헬스케어 신산업 육성, 헬스케어 신시장 환경조성, 성과확산 및 추가 시범사업,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등이 주요 골자로, 정부는 내년부터 이같은 전략방안을 본격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산업부 김학도 창의산업정책관은 이날 브리핑을 갖고 "IT기술의 발전과 고령화, 소득증대 등에 트렌드에 따라 헬스케어 산업이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헬스케어 융합기술은 고령화 대비, 만성질환 관리를 통해 국가 의료재정 부담을 줄이는 주요 국가 정책수단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전략은 지난 3년간 산업부가 당뇨, 고혈압, 대상증후군 등 만성질환 재진환자를 대상으로 의료기관과 스마트케어센터간 연계를 통한 원격서비스 제공 결과 의학, 경제, 기술적으로 타당성이 높다는 '스마트케어서비스사업' 진행 결과에 따른 것이다.

분석결과, 약물복용과 함께 기기를 통한 자가 건강측정, 건강정보 제공 등으로 생활습관을 개선할 경우 단순 약복용보다 치료효과가 높고 향후 만성질환관리 방안으로 활용할 가치가 충분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이를 위해 정부는 우선 유헬스 핵심기술에 대한 R&D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환자들의 편의성을 제고하고 고령인구의 건강한 노후생활, 건강정보 활용 촉진을 지원하고 IT인프라와 의룍관 의료정보를 통합한 고부가가치 비즈니스모델을 육성키로 했다. 관련분야에 300억원의 예산도 책정했다.

또히 향후 8년간 5288억원이 소요되는 다부처 포스트게놈사업에도 91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헬스케어 신시장 환경조성을 위해선 유헬스 종합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유헬스산업기술 국가표준화 체계를 정비할 계획이다. 헬스케어 신산업 전문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계약학과 신설, 특성화대학 지정, 의료 경영 IT공학 등 융복합 학제간 정규과정 커리큘럼 설계 등도 추진한다.

또 헬스케어의 글로벌 신시장 진출 지원에도 적극 나선다. 보건의료 관련 해외 시장조사와 유헬스서비스 플랫폼, 솔루션, 진단기기 현지화 및 해외 임상과 시범사업 확대를 위해 일단 올해는 1개 기업에 7억원을 지원하지만 내년에는 3개기업으로 확대해 2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와함께 관계부처 합동으로 유헬스, 병원수출, 의료관광 등의 한국형 헬스케어 브랜드 개발을 위해 산업부내 R&D전략기획단 내 실무지원단을 만들어 내년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대기업들의 움직임도 기민하다. 현재 국내 대기업 중에선 LG가 미국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삼성은 영국과 스코틀랜드 중심으로 진출을 계획 중이고, SK는 동남아지역내 대형프로젝트 수주를 앞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날 오후 열리는 '헬스케어 신시장 창출전략 발표' 행사에선 산업부 김재홍 1차관, 관련기업 임원 10여명, 학계와 의료계 인사 5~6명이 참석해 헬스케어 전략발표 및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김재홍 차관은 "고령화와 소득이 증대됨에 따라 의료 패러다임이 예방과 관리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세계 최고수준의 국내 IT 기술과 의료서비스를 융합해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가 제공되고 기업과 산업에도 새로운 일자리와 투자기호가 창출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韓 긴급구호대 네팔로...실종자 수색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네팔 홍수 현장에서 피해자 수색과 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2일 네팔로 출발했다. 외교부는 KDRT 대원들과 구조 장비 등을 실은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기 시그너스(KC-330)가 이날 자정쯤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이륙해 네팔 카트만두로 향했다고 밝혔다. 네팔 홍수 피해자 수색 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2일 새벽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기 시그너스(KC-330)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9.02 KDRT는 이규호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을 구호대장으로 외교부 3명, 한국국제협력단(KOICA) 4명, 소방청 37명 등 총 44명으로 구성됐다. 공군 수송기에는 고해상도 드론과 매몰자 음향·영상 탐지기, 열화상 탐지기, 수중펌프, 급류 구조 및 수목·토석 제거 장비 등과 함께 구조견 5마리도 실렸다. 이번 KDRT 파견은 네팔 정부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약 10일간 피해 지역에서 실종된 한국인 9명을 포함한 피해자 수색·구조 활동을 수행한다. KDRT는 이날 오전 카트만두에 도착해 네팔 정부 관계자 및 정부합동 신속대응팀과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수색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서울공항에서 출발하는 KDRT 대원들을 격려하고, 수색·구조 임무 수행 과정에서 대원 개개인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KDRT는 대규모 해외재난 발생 시 재난구호와 인명구조, 의료구호 등 피해국 지원을 위해 정부 부처와 관계기관 인력을 중심으로 구성되는 구호대다. KDRT는 2008년 중국 쓰촨성 지진 구호활동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11번 해외에 파견됐으며 이번이 12번째다. 한편, 실종된 한국인 9명에 대한 수색을 이어가고 있는 신속대응팀은 전날 네팔 육군과 사고 지역 일대에서 합동 수색을 실시했으나 이들의 소재를 파악할 수 있는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opento@newspim.com 2026-09-02 06:05
사진
FT "韓 장금상선 소유 유조선 피격"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확보했다고 공언하는 가운데, 한국 해운사 소유 선박을 포함한 유조선 2척이 해협을 지나다 피격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복수의 해상안보 분석가를 인용해 한국 장금상선(영문명: Sinokor·시노코) 소유의 '세네갈 프로스페리티(Senegal Prosperity)'호와 사우디아라비아 소유 유조선 '시드르(Sidr)'호가 전날(8월 31일) 밤 미군이 안전 항로로 지정한 오만 연안 해협에서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다만 해협 일대의 통신 상태가 불안정해 해당 선박들의 신원이 공식 확인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도 정체불명의 발사체 3발이 유조선 1척을 타격했다고 공지했으나 선명은 밝히지 않았다. 이번 사건은 미군이 이란 라라크섬을 공습하자 이란이 요르단 내 미군 기지를 공격하는 등 미·이란 간 무력 충돌이 다시 격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가는 유조선들을 집중 표적 삼고 있으며, 지난 사흘간 쿠웨이트 유조선 2척이 잇따라 피격되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해협을 완벽히 통제하고 있으며 매일 밤 평균 30척의 선박을 안전하게 호위하고 있다"고 성과를 과시했다. 하지만 해운 분석업체 윈드워드에 따르면 최근 하루 해협 통행량은 10~21척 수준에 그쳐 실제 안전 확보 여부를 둘러싼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해협 내 긴장이 재고조되면서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이날 장중 배럴당 92달러 선까지 치솟았다. 장금상선 측은 피격 여부를 묻는 공식 확인 요청에 아직 응답하지 않은 상태라고 FT는 전했다. 한편, 이란 당국은 호르무즈해협 통항 규정을 위반했다며 지난달 23일 유조선 45척을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이중에는 장금상선 소유 선박들도 포함됐다.  호르무즈해협 부근 오만해에서 공격을 당한 유조선에서 검은 연기가 솟아 오르고 있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하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9-02 08: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