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나우앤퓨처

속보

더보기

中 '웨이보' 상장추진, 동종 美트위터 선상장 추이 예의주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강소영 기자] 중국 최대 포탈 시나닷컴(新浪)의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가 IPO(기업공개)를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동업종인 미국  트위터의  증시 상장이 '웨이보' 주가 평가에 긍정적인 작용을 미칠 것이라는 기대를 낳고 있다. 

10일 제일재경일보(第一財經日報)는 시나닷컴 웨이보가 상장을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했으며, 회사측은 11월  중순께 상장될 것으로 전해진 동 업종  미국 트위터의 상장 추이와 예상 효과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판 트위터로 불리는 웨이보는 올해부터 시나닷컴에서 차출된 인력을 정리하고, 웨이보 직원의 선물옵션 거래를 허용하는 등 상장을 위한 사전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는 웨이보의 실적이 내년 흑자로 돌아서면 웨이보가 본격적인 상장 작업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상장계획을 세운 시나닷컴은 특히 상장이 임박한 동종기업인 트위터의 상장이 자사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시나닷컴 관계자는 "트위터의 상장은 웨이보의 시가총액 변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트위터가 IPO 투자설명서에서 시나닷컴의 웨이보를 유력한 경쟁자로 지목했고, 이는 월스트리트에서 시나닷컴의 지명도와 가치를 높여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시장은 트위터의 주가를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고, 트위터가 상장 후 우수한 실적을 낸다면 향후 웨이보의 상장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나닷컴의 상장계획은 최근 경쟁이 치열해진 중국 인터넷 시장 환경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경쟁업체인 텐센트의 위챗(중국명 웨이신·微信) 가입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있고, 텐센트가 다양한 수익창출 모델을 개발하고 있어 시나닷컴의 입지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이에 시나닷컴은 웨이보의 상장을 통해 분위기 전화을 시도를 하고있는 것. 상장을 앞둔 트위터 역시 이용자수 감소와 낮은 수익률을 지적받고 있지만, 증권가는 상장 후 트위터의 기업가치가 20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페이스북과 달리 트위터는 상장 후 기업가치가 더욱 뛸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그러나 웨이보가 상장전 해결해야 할 과제도 지적되고 있다. 쑹샤오쿠이(宋紹奎) 차이나벤처의 애널리스트는 "웨이보의 사회적 영향력과 수익률이 정비례 하지않는다"며 "웨이보의 과제는 분명한 수익모델 창출"이라고 지적했다. 웨이보는 올해 2분기 총 3000만 달러의 광고수익을 올렸지만, 116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이에 시나닷컴 관계자는 "가입자수 증가 둔화, 수익모델 취약 등의 영향으로 현재 웨이보의 시가가 최고점에 달했던 시기에 비해서 떨어진 것이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그러나 그는 "웨이보는 SNS 업체의 특성을 살려 데이터 업무를 보다 강화할 계획이고, 이는 웨이보의 중요한 수입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트위터가 데이터 업무를 통해 얻는 수익이 4750만 달러에 달하는 것에 비추어 볼때, 웨이보 역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수익을 확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트위터의 상장은 시나닷컴의 향후 행보를 결정할 중요한 선례가 될 것이고, 웨이보의 시가 역시 상장 후 트위터의 성장과 함께 올라갈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와 xAI 합병 막바지 논의"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기업 xAI를 합병하기 위한 막바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의 로켓 및 위성 기업인 스페이스X와 xAI 측은 이미 일부 투자자들에게 이 같은 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합의가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협상은 진행 중이며 더 길어지거나 결렬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 옛 트위터)에서 블룸버그의 합병 보도 내용을 인용한 게시글에 "그렇다(Yes)"고 답글을 남겼다. 이번 거래가 성사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큰 비상장 기업 두 곳이 결합하게 된다. xAI는 지난 9월 2000억 달러(약 291조 원) 가치로 자금을 조달했고 스페이스X는 12월에 약 8000억 달러의 가치로 주식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합병의 핵심 촉매제는 AI의 끝을 모르는 자본 수요다. xAI는 현재 매달 약 10억 달러의 현금을 태우고 있다. 머스크의 다른 벤처들과 달리, 스페이스X는 가장 성공적이고 일관된 사업 성과를 내는 곳이다. 미국 기업 중 유일하게 우주비행사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정기 수송할 수 있으며, 나사(NASA)와 미 전쟁부의 핵심 로켓 발사 파트너다. 특히 9000개 이상의 위성을 보유한 스타링크 네트워크에서 나오는 수익은 로켓 발사 매출을 앞지르고 있다. xAI의 자본 집약적 사업을 지원할 잠재적 자금줄로 떠오르고 있다. 머스크는 앞서 xAI와 X를 합병했으며 지난 2022년 말 트위터를 인수한 직후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서 엔지니어를 차출해 온 바 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소식통과 회사 문건을 인용해 스페이스X와 xAI가 합병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기업공개(IPO) 시 약 1조5000억 달러 가치를 바라보는 스페이스X는 테슬라와의 합병 가능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블룸버그] mj72284@newspim.com 2026-02-03 05:34
사진
케데헌 '골든', K팝 최초 그래미 수상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수상했다. '골든'은 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그래미 어워즈 사전 행사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 부문 수상작으로 호명됐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5.06.20 moonddo00@newspim.com 해당 부문은 영상 콘텐츠를 위해 제작된 곡 가운데 뛰어난 완성도를 보인 작품의 송라이터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에 따라 '골든' 작업에 참여한 이재(EJAE), 테디, 24, 아이디오(이유한·곽중규·남희동) 등은 그래미 수상자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앞서 음악 엔지니어 황병준과 한국계 미국인 영인이 그래미를 수상한 사례는 있었지만, K팝 작곡가 혹은 음악 프로듀서가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4는 "아쉽게 이 자리에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이 모든 과정에 함께한 저의 가장 큰 스승이자 가장 친한 친구인 '파이어니어 오브 K팝', 테디 형께 이 영광을 바친다"고 소감을 전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02 08:3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