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박 대통령, 호주·싱가포르 총리와 FTA 등 논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브루나이 다자외교 무대서 자원개발 등 세일즈외교 이어가

[뉴스핌=이영태 기자]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과 동아시아(EAS) 정상회의 등 다자외교를 위해 브루나이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9일 토니 애벗 호주 총리 및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와 별도 양자회담을 갖고 양국 간 우호협력 강화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아세안(ASEAN) 정상회의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이 9일 오후(현지시간) 브루나이 인터네셔널 컨벤션센터(ICC)에서 토니 애벗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있다.[사진: 뉴시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브루나이 반다르스리브가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가진 애벗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우리나라의 1위 해외 광물자원 투자대상국인 호주와 자원개발 분야에서 협력 잠재력이 크다는 점과 함께 대규모 유연탄 프로젝트 등 자원개발 사업에 대한 우리 기업의 참여와 관련한 투자 진출의 어려움을 언급했다.

이에 애벗 총리는 호주 새 정부가 한국과의 관계 강화에 큰 중요성을 부여하고 있다며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양국 정상은 또 한·호주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해 신속한 타결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박 대통령은 특히 디자인·IT·소프트웨어·지식서비스 등 창조산업 분야에서 공동으로 협력해나가길 희망했으며 애벗 총리도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의지를 밝혔다.

북핵 문제 등 남북관계와 관련, 애벗 총리는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등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지지 입장을 표하는 등 양국 간 긴밀한 공조를 약속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애벗 총리에게 "지난 총선에서 승리하고 총리로 취임하신 데 대해 축하드린다"며 "과반이 넘는 승리를 거두셔서 국정 운영에 성과를 내시기를 기대한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또한 "호주는 우리나라에는 소중한 믿을 수 있는 우방"이라며 "6·25 전쟁 때 미국 다음으로 병력을 한국전에 참전해주셨고 그런 참전용사들의 헌신이 오늘날의 깊은 우방관계를 이루는 데 깊은 뿌리가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제가 1968년 고등학교 시절에 당시 대통령이셨던 아버님을 따라서 호주를 방문했는데 생애 처음 외국 방문이었다. 그래서 굉장히 기억에 오래 남았다"며 "2008년 다시 호주를 방문했을 때 엄청난 변화와 발전이 있었던 호주 모습을 보고 인상이 깊었던 생각이 난다"고 회상했다.

이어 "호주의 새 정부하고도 전략적 협력관계를 강화시켜 나가기 바란다"며 "그간 쌓아온 견실한 협력기반을 토대로 해 자원이라든가 인프라를 비롯한 미래 유망한 분야의 협력을 발전시켜나갔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애벗 총리는 "한국과 호주는 아주 오랫동안 좋은 친구관계를 누려왔다"고 말했다. 더불어 "한국이 직면하고 있는 안보적 도전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다"며 양국이 개최한 2+2 외교·국방장관회의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 리센룽 총리와 정상회담서 한·싱가포르 FTA 효과 극대화 등 논의

앞서 박 대통령은 같은 날 반다르스리브가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와 양자회담을 갖고 한·싱가포르 자유무역협정(FTA) 및 항공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양국 간에 체결돼있는 FTA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상호 이익이 균형적으로 반영된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항공협력과 관련해 양국 간 호혜적인 협의를 가질 것을 요청했다.

리 총리도 FTA 이행 점검을 위한 협력 및 항공협력 확대를 추진할 것을 희망했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 한국에 대한 싱가포르의 금융투자 확대 및 우리 기업의 싱가포르 내 마리나베이 등 건설 수주 진출과 관련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오는 12월 예정된 리 총리의 방한을 계기로 건설 및 인프라, 제3국 공동진출, 공동 연구개발(R&D), 중소기업 협력 등을 추진해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날 리 총리는 박 대통령의 싱가포르 방문을 요청했으며 박 대통령도 가능한 빨리 방문하게 될 것을 기대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브루나이 방문 마지막 날인 10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 및 동아시아(EAS) 정상회의 등 아세안 회원국과의 다자외교 일정을 이어간다.

박 대통령은 이날 브루나이 반다르스리브가완에서 아세안+3 정상회의와 EAS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아세안 회원국에 한국과 중국, 일본이 함께 참여하는 아세안+3 회의에서는 동아시아공동체 달성을 위한 정치·안보, 경제·금융, 사회·문화 분야의 구체적 협력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이후 브루나이를 떠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이동, 2박3일간 국빈방문 일정을 시작한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얌체 체납차량 번호판 뗀다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9일 25개 자치구, 경찰청,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자동차세·과태료, 고속도로 통행료를 상습적으로 납부하지 않으면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비양심 체납 차량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합동 단속은 서울 진입로 톨게이트 고정 단속과 서울시 전역에서 이동 단속을 병행하며, 관계기관의 체납정보와 행정력을 결집하고 총 180여 명 인력과 차량 40대를 동원해 동시에 진행된다. 톨게이트 합동단속 [사진=서울시] 서울시에서는 38세금징수과 조사관뿐만 아니라 주차계획과 단속원, 자치구 영치 담당자가 참여한다. 번호판 판독기 탑재 차량 38대, 경찰 순찰차 1대, 견인차 1대 등이 투입된다. 단속대상은 2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 차량, 속도·신호위반 과태료 30만원 이상인 차량, 고속도로 통행료 20회 이상 미납 등 상습적 체납 차량 등이다. 서울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2026년 4월 말 기준 약 316만 대며, 이중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은 16만 대(5.1%), 체납액은 391억 원으로 확인됐다. 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 체납 차량은 체납액 30만원 이상, 60일 초과 기준 약 4300여 대고, 체납액은 34억 원에 이른다. 과속·신호 위반 등으로 발생한 서울경찰청 교통과태료 누적 체납액은 1925억 원(2025년 12월말 기준)에 달하고, 최근 5년간 고속도로 통행료 미수납액은 291억 원에 이른다. 상습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10배의 부가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다. 단속 현장에서 체납 차량이 적발될 경우 시민들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납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우선 납부를 독려하고, 납부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거나 차량을 견인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고액·상습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지방세징수법 제56조·제71조에 따라 강제 견인 후 공매처분한다.  이번 단속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교통 법규 위반으로 부과된 과태료와 고속도로 이용에 따른 통행료는 반드시 납부해야 하는 금액"이라며 "과태료와 통행료를 제때 납부하는 것이 도로의 안전과 질서를 지키는 기본이라는 인식이 시민들에게 널리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경환 서울시 재무국장은 "납세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켜야 할 의무이자 사회적 책임이다. 성실하게 세금납부를 하는 시민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적인 체납징수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6-09 06:00
사진
카카오 노조, 10일 부분 파업 예고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정부가 카카오 노동조합의 파업 예고에 대한 대비에 나섰다. 카카오 노조의 파업으로 카카오톡과 카카오맵 등 카카오 서비스가 멈춰 불편을 주는 것을 방지하겠다는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8일 오후 세종청사에서 카카오 노조의 파업 예고에 대비한 카카오 측과의 점검 회의를 개최해 서비스 연속성 및 안정성 확보 방안을 점검했다. 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지난달 20일 판교역 광장에서 투쟁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성과급제 개선을 촉구했다. [사진= 정승원 기자] 앞서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카카오 노조)는 오는 10일 부분 파업과 함께 판교역 집회를 예고한 바 있다. 회의에는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 보호 네트워크정책실장과 카카오 서영훈 부사장이 참석했으며 카카오톡, 카카오맵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대응 방안과 비상 대응체계 등을 논의했다. 양측은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모니터링)하고 장애 발생 시 신속한 상황 공유와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은 "국민 다수가 이용하는 디지털 이음터(플랫폼) 서비스의 안정성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비스 연속성과 안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국민 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서비스 장애 예방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origin@newspim.com 2026-06-09 08: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