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동양법정관리] 동양시멘트ㆍ네트웍스 등 나머지 계열사 운명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김홍군 기자]동양그룹이 30일 (주)동양, 동양레저, 동양인터내셔널 등 3개사에 대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함에 따라 동양시멘트와 동양네트웍스 등 나머지 주력 계열사들의 운명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동양그룹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양그룹의 모기업인 동양시멘트는 채권단 공동관리(워크아웃)가 추진되고 있다. 시멘트 경기악화로 실적부진에 시달리고 있지만, 회사채 발행잔액이 2000억원대로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아 채권단이 공동관리에 동의해 줄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동양시멘트에 대해서는 채권단 공동관리가 가능할지 대한 검토를 시작했다"며 “(동양시멘트가)동양과 가장 큰 차이점은 회사채 발행 잔액이 소액이라는 점"이라고 밝혔다.

동양그룹의 새로운 지주회사로 떠오른 동양네트웍스는 자금사정이 극도로 악화돼 추가로 법정관리 신청이 유력하다.

동양네트웍스는 지난해 계열사 매출이 1985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62.5%를 차지하는 등 동양그룹에 의존해 왔지만, 최근 들어 동양그룹으로부터 결제가 지연되면서 재무구조가 급격히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동양그룹 관계자는 “동양네트웍스와 동양시멘트에 대해서는 채권단과 협의해 결정하게 될 것”이라며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매각이 추진돼 온 동양매직은 앞날이 불투명하다. 이번에 법정관리를 신청한 동양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동양매직은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KTB PE컨소시엄이 매각절차를 중단함에 따라 매각이 중단됐다. 

재무상태가 상대적으로 양호한 금융 계열사들은 독자생존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

동양생명은 이날 동양그룹의 유동성 위기로 고객들의 해약문의가 급증하자 계열분리 및 사명변경 검토중이라고 밝히고 있다.

지분구조상 동양그룹과 관계가 적음에도 계약자들의 불안감이 높아지자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기로 한 것으로, 이번주 중 관련부서 협의를 통해 진행여부을 확정할 계획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보험계약은 중도해지 시 재가입이 힘들거나, 납입보험료를 모두 환급 받지 못하는 등의 금전적 손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동양생명은 건실한 재무구조를 갖춘 우량회사로 고객의 소중한 자산은 어떠한 경우에도 안정적으로 운용된다”고 말했다.


동양증권과 동양자산운용 등 나머지 금융 계열사들도 투자자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독자생존을 모색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이날 동양시멘트에 워크아웃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동양네트웍스에는 기업회생절차 개시 신청설과 관련한 조회공시를 요구하며 매매거래를 일시 정지했다.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얌체 체납차량 번호판 뗀다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9일 25개 자치구, 경찰청,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자동차세·과태료, 고속도로 통행료를 상습적으로 납부하지 않으면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비양심 체납 차량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합동 단속은 서울 진입로 톨게이트 고정 단속과 서울시 전역에서 이동 단속을 병행하며, 관계기관의 체납정보와 행정력을 결집하고 총 180여 명 인력과 차량 40대를 동원해 동시에 진행된다. 톨게이트 합동단속 [사진=서울시] 서울시에서는 38세금징수과 조사관뿐만 아니라 주차계획과 단속원, 자치구 영치 담당자가 참여한다. 번호판 판독기 탑재 차량 38대, 경찰 순찰차 1대, 견인차 1대 등이 투입된다. 단속대상은 2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 차량, 속도·신호위반 과태료 30만원 이상인 차량, 고속도로 통행료 20회 이상 미납 등 상습적 체납 차량 등이다. 서울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2026년 4월 말 기준 약 316만 대며, 이중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은 16만 대(5.1%), 체납액은 391억 원으로 확인됐다. 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 체납 차량은 체납액 30만원 이상, 60일 초과 기준 약 4300여 대고, 체납액은 34억 원에 이른다. 과속·신호 위반 등으로 발생한 서울경찰청 교통과태료 누적 체납액은 1925억 원(2025년 12월말 기준)에 달하고, 최근 5년간 고속도로 통행료 미수납액은 291억 원에 이른다. 상습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10배의 부가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다. 단속 현장에서 체납 차량이 적발될 경우 시민들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납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우선 납부를 독려하고, 납부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거나 차량을 견인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고액·상습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지방세징수법 제56조·제71조에 따라 강제 견인 후 공매처분한다.  이번 단속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교통 법규 위반으로 부과된 과태료와 고속도로 이용에 따른 통행료는 반드시 납부해야 하는 금액"이라며 "과태료와 통행료를 제때 납부하는 것이 도로의 안전과 질서를 지키는 기본이라는 인식이 시민들에게 널리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경환 서울시 재무국장은 "납세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켜야 할 의무이자 사회적 책임이다. 성실하게 세금납부를 하는 시민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적인 체납징수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6-09 06:00
사진
카카오 노조, 10일 부분 파업 예고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정부가 카카오 노동조합의 파업 예고에 대한 대비에 나섰다. 카카오 노조의 파업으로 카카오톡과 카카오맵 등 카카오 서비스가 멈춰 불편을 주는 것을 방지하겠다는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8일 오후 세종청사에서 카카오 노조의 파업 예고에 대비한 카카오 측과의 점검 회의를 개최해 서비스 연속성 및 안정성 확보 방안을 점검했다. 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지난달 20일 판교역 광장에서 투쟁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성과급제 개선을 촉구했다. [사진= 정승원 기자] 앞서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카카오 노조)는 오는 10일 부분 파업과 함께 판교역 집회를 예고한 바 있다. 회의에는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 보호 네트워크정책실장과 카카오 서영훈 부사장이 참석했으며 카카오톡, 카카오맵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대응 방안과 비상 대응체계 등을 논의했다. 양측은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모니터링)하고 장애 발생 시 신속한 상황 공유와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은 "국민 다수가 이용하는 디지털 이음터(플랫폼) 서비스의 안정성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비스 연속성과 안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국민 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서비스 장애 예방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origin@newspim.com 2026-06-09 08: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