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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 무는 변수..미국 금리 향방 ‘오리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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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래리 서머스 전 재무장관의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후보 사퇴로 16일(현지시간) 국채 수익률이 가파르게 하락했지만 추세적인 금리 향방이 오리무중이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일부 트레이더들은 연준 내 대표적인 비둘기 파로 꼽히는 재닛 옐런 부의장의 선임 가능성을 점치며, 금리인상 시기가 시장의 예상보다 늦춰지는 시나리오에 베팅하고 나섰다.

반면 월가의 채권 투자가들은 경기 회복이 속도를 더하고 있다는 사실에 착안, 오히려 이른바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를 단행하더라도 상당 기간 제로금리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는 연준이 방침에 의문을 내비치고 있다.

이와 함께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5월 하순 이후 본격화된 금리 상승에 따른 실물경기 파장이 시차를 두고 가시화될 것이라고 주장, 이번 주 연준이 자산 매입을 줄이기로 결정할 경우 상당한 후폭풍을 맞을 것으로 예상했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 그룹의 페드 워치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월가 트레이더들은 2014년 12월 연준이 첫 금리인상에 나설 가능성을 55%로 제시했다. 반면 2016년 1월 인상 가능성은 68%로 점쳤다.

이는 서머스 전 장관의 의장 후보 사퇴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해석된다. RJ 오브라이언의 존 드래디 매니징 디렉터는 “서머스 전 장관은 연준의 부양책을 가장 조속히 종료할 후보로 꼽혔다”며 “그의 후보 사퇴로 긴축을 둘러싼 시장의 불안감이 크게 꺾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재닛 옐런 부의장이 차기 수장이 오를 경우 제로금리와 부양책이 보다 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이라고 투자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이와 달리 일부 채권 투자자들은 경기 회복이 뚜렷한 만큼 연준의 금리인상이 앞당겨질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푸르덴셜 파이낸셜의 에릭 쉴러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자산 매입과 장기 제로금리는 비상사태를 진화하기 위한 정책 수단이었다”며 “이를 더 이상 지속할 근거가 없다”고 주장했다.

채권 선물시장은 2015년 1월 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을 62.%로 점치고 있다. 이는 지난 5월1일 17.8%에서 대폭 상승한 것이다.

JP 모간의 알렉스 로버 채권 전략 헤드는 “이달 초 이후 단기 금리 상승은 2015년 말 이전 연준이 긴축에 나설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금리인상 시기를 포함한 정책 향방을 가늠하기에는 불확실한 변수가 적지 않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연준의 자산 매입 축소 움직임에 따른 금리 상승이 실물경기에 영향을 미치면서 경기 판단이 통째로 바뀔 수 있다는 얘기다.

BNP 파리바의 줄리아 코로나도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이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 규모와 시기, 금리인상 등 정책 결정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정책자들은 상당히 강한 경기 회복을 예상하고 있지만 아직 가시화되지 않은 데다 시장금리 상승이 시차를 두고 실물경기에 타격을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머스 전 장관의 후보 사퇴와 무관하게 투자자들은 17~18일 회의에서 연준이 자산 매입 축소를 단행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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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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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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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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