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월세시대 도래.."월세 수입에 과세 강화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주택바우처·준공공임대주택, 등록 우선돼야
[뉴스핌=이동훈 기자] 주택임대차 시장이 전세에서 월세로 바뀌면서 주택 임대소득세 과세 강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조세 형평성은 물론 세입자의 임차권 보호를 위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최근 국세청이 10억원 이상 고액 전세 세입자에 대한 자금 출처 조사에 착수한 것도 임대소득세 과세 강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고액 세입자의 소득세 및 증여세 탈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집주인들의 임대소득도 드러날 것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주택 임대소득세 과세에 대해 오래 전부터 필요성을 주장했다. 단국대 도시지역계획학과 조명래 교수는 "임대소득세는 진작부터 철저히 과세했어야 한다"며 "정부의 느슨한 과세 방침으로 인해 상당수의 임대소득자가 임대 사실을 숨긴 채 음지에 있다"고 지적했다. 
 
임대소득세 과세가 필요한 이유 가운데 하나는 세입자의 임차권 보호다. 임대차 사실이 드러나지 않으면 세입자들이 보증금이나 임차기간 등에서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다가구 주택은 가구별로 등기가 되지 않고 집 전체로 등기가 된다. 이렇게 되면 집주인이 집을 담보로 얼마나 대출을 받았는지 세입자는 알 수가 없다. 

여기에 일부 집주인들은 세금 회피를 위해 세입자에게 월세 소득공제 신청을 하지 못하게 하거나 아예 주민등록 이전 자체를 못하게 하는 경우도 있다. 
 
전문가들은 임대소득에 대한 공정한 과세를 위해 우선 '세원'인 임대주택의 실태를 정확히 알 수 있도록 법을 정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예로 임대차 등록제 도입이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이야기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기준 주택 매입임대사업자는 모두 4만5000여명이 등록돼 있다. 이는 2011년 매입임사업자를 주택 1가구로 완화하자 15% 가량 늘었다.

하지만 이들이 임대하는 주택은 27만4000여 가구다. 민간 임대주택이 전국적으로 약 800만 가구로 추정되는 것을 감안하면 대부분 임대차 사실을 숨기고 있는 셈이다.

조명래 교수는 "임대차 실태 파악을 위한 임대차 등록제도를 도입해야 할 것"이라며 "이 제도가 도입되면 세원이 늘어나는 것과 함께 집주인의 강압에 임차권을 행사하지 못하는 세입자들을 구제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박근혜 정부도 결국 임대차 등록제를 일부라도 도입할 수 밖에 없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준공공 임대주택이나 주택바우처 제도를 제대로 운영하려면 임대차 실태에 대해 정확히 파악해야 하기 때문이다. 
 
조명래 교수는 "준공공임대주택이나 주택바우처를 도입하려면 임대차 등록은 필수 조건"이라며 "이들 대책은 박근혜 정부의 공약이기 때문에 결국 정부도 임대차 등록제를 도입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대소득자들이 자발적으로 세금을 낼 수 있도록 여건을 개선해야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이를 위해 소득세율 조정과 양도세, 재산세와 같은 다른 세금도 손을 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대로 임대소득세만 강화하면 결국 임대료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서다.
 
세종대 변창흠 교수는 "임대소득자들이 임대주택 등록을 꺼리는 이유는 소득에 대한 정보가 공개될까 우려하는 것"이라며 "이는 정부가 세금을 감면해 주는 방식으로 해결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국 세계 시장 1위 품목 81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고대역폭메모리(HBM)와 변압기, 마스크팩 등이 세계 시장에서 약진하며 우리나라 수출 경쟁력이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 품목은 81개로 집계되며 5년 연속 세계 10위 자리를 지켰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17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4년 기준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 품목이 가장 많은 국가는 중국으로 2087개를 기록했다. 독일 520개, 미국 505개가 뒤를 이었다. 이탈리아는 199개, 인도는 172개로 집계됐다. 우리나라 1위 품목은 81개다. 이 가운데 20개가 2024년에 새로 1위에 올랐다. 메모리반도체는 HBM 등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 영향으로 중국을 제치고 5년 만에 세계 1위 자리를 되찾았다. 북미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 영향으로 변압기가 새로 1위에 올랐다. K뷰티 확산 영향으로 마스크팩도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사진=무역협회] 기존 1위 품목의 유지도 두드러졌다. 37개 품목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했다. 비휘발성저장장치(SSD)는 2020년 대만을 제친 이후 5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차량시동용 납축전지와 차부품용 고무 등 전통 산업 품목도 1위를 지켰다. 반면 2023년 1위였던 품목 가운데 17개는 2024년 순위가 하락했다. 액체운송선박은 중국의 저가 유조선 중심 대량 수주 전략 영향으로 1위를 내줬다. 다만 액화천연가스(LNG)선 수주 증가 흐름을 고려하면 2025년 재탈환 가능성이 거론된다. 일본과의 경쟁 격차 축소 흐름도 나타났다. 일본 1위 품목 수는 2020년 159개에서 2024년 118개로 41개 감소했다. 같은 기간 우리나라는 81개를 유지했다. 세계 순위 격차도 줄었다. 일본은 2020년 5위에서 2024년 8위로 하락했다. 한국은 10위 자리를 유지했다. 세계 점유율 2~10위 품목 가운데 순위 상승 품목도 늘었다. 수출액 1억 달러 이상 품목 가운데 2020년, 2022년, 2024년 순위가 단계적으로 오른 품목은 19개로 집계됐다. 주요 수출국과 비교해 1위 품목 대비 상승 품목 비율도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홍지상 한국무역협회 실장은 "분석기간 중 독일(-168개), 일본(-41개) 등 주요 제조국의 수출 1위 품목 수가 크게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우리나라는 81개를 유지하며 상대적으로 선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1위 품목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제품 경쟁력 제고와 차별화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yu@newspim.com 2026-03-17 11:00
사진
'케데헌' 오스카 장편애니·주제가상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골든'(Golden)이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케데헌'은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함께 오스카 2관왕에 성공했다. '케데헌'은15일(현지 시간)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상에 이어 '골든'의 최우수 주제가상을 추가해 2관왕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레이 에이미, 이재, 오드리 누나가 15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 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주제가상을 수상한 뒤 벅찬 반응을 보였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3.16 jyyang@newspim.com 이날 시상식에서 '골든'은 '다이앤 네버 다이'의 '디어 미'(Dear Me), '씨너싀 죄인들'의 '아이 라이드 투 유'(I Lied To You), '비바 베르디!'의 '스위트 드림스 오브 조이'(Sweet Dreams Of Joy), '기차의 꿈'의 '트레인 드림스'(Train Dreams) 등과 경합했다. '골든'의 작곡과 가창을 담당한 이재는 무대에 올라 "훌륭한 상을 주신 아카데미에 정말 감사하다. 자라면서 사람들은 K팝을 좋아한다고 놀렸는데 한국어 가사로 노래를 부르고 있다"라며 "이 상은 성공이 아니라 회복력에 관한 것임을 깨달았다"고 감격스러워했다. 이와 함께 매기 강 감독, 작품 관계자들과 가족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골든'의 작곡자이자 가창자인 이재가 15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 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주제가상을 수상한 뒤 울먹이며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3.16 jyyang@newspim.com '골든'은 '케데헌' 속 걸그룹인 헌트릭스 곡으로 이재,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가창을 맡았다. 이들은 이날 시상식에서 축하 무대에 오르며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골든'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8주간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인기를 끌었다. 지난 1월 제83회 골든 글로브에서도 주제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2월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는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를 수상하며 K팝 최초로 그래미 트로피를 받기도 했다. 주제가상에 앞서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후 매기 강 감독도 한국에 대한 짙은 애정을 담아 소감을 남겼다. 매기 강 감독은 "'저와 닮은 분들'이 주인공인 이런 영화가 나오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려 미안하다. 다음 세대는 기다리지 않아도 될 것"이라며 "이 상을 한국과 전 세계 한국인에게 바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매기 강 감독과 관계자들이 15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 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3.16 jyyang@newspim.com 한편 '케데헌'은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 '오징어게임'의 기록을 넘어서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에 등극,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변 없이 장편 애니메이션상도 수상했다. jyyang@newspim.com 2026-03-16 11: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