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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대공연’ 조수미·안숙선·양방언이 전하는 감동의 아리랑 선율

기사입력 : 2013년08월20일 12:01

최종수정 : 2013년08월20일 12:01

‘아리랑 대공연’ 조수미 [사진=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뉴스핌=장윤원 기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음악인들이 해석한 감동의 아리랑 선율이 펼쳐진다.
 
20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축하하는 '아리랑 대공연'을 오는 9월7일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를 비롯해 명창 안숙선, 명창 이춘희, 사물놀이 명인 김덕수, 재일동포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양방언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러 음악인들이 우리나라 각 지역을 대표하는 아리랑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조수미, 안숙선, 양방언은 KBS교향악단과 함께 이번 공연을 위해 편곡된 '아리랑 판타지'으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밖에 KBS교향악단, KBS국악관현악단, KBS관현악단 등 3대 오케스트라가 웅장한 무대를 연출하고, 국수호 디딤무용단은 '아리랑의 사계'를 주제로 아름다운 춤사위를 펼친다. 그리고 오케스트라와 전 출연자, 연합 합창단이 함께 하는 아리랑 대합창으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아리랑 대공연’ 양방언 [사진=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이문태 이사장은 "아리랑은 민초의 삶의 애환을 고스란히 담은 민족의 소리"라며 "특유의 가락으로 인해 모두가 하나되는 소통의 힘을 지녔으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계기로 전 세계인들이 함께 부르는 노래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2년 12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를 통해 아리랑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가 확정됐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종묘제례악, 판소리 등 총 15건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가 주최하고 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 민동석)가 후원하며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이문태)이 주관하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기념 '아리랑 대공연'은 오는 9월7일 오후 7시30분 여의도 KBS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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