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아시아 오후] 중국, 지표 부진에 하락

기사입력 : 2013년05월13일 16:12

최종수정 : 2013년05월13일 16:12

[뉴스핌=주명호 기자] 13일 오후 아시아 주식시장은 혼조세를 보였다.

일본증시는 G7 재무회의에서 엔저정책이 용인을 받은 이후 엔약세가 지속되면서 수출주 중심으로 투자자들의 매수가 이어졌다.

닛케이지수는 전날대비 174.67엔, 1.2% 오른 1만 4782.21엔으로 장을 마치면서 2007년 12월 28일 이후 5년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토픽스도 전일에 비해 21.60포인트, 1.78% 전진한 1232.20로 마감했다.

오후 3시 19분 현재 달러/엔은 간밤 뉴욕장보다 0.12% 내린 101.72엔, 유로/엔은 0.03% 떨어진 132.00엔을 기록하고 있다.

파나소닉과 닛산자동차는 올해 개선된 순익 전망을 발표하면서 각각 7.61%, 4.52% 상승했다.

신일본제철&스미토모도 0.77% 올랐고, 샤프도 유럽사업부 축소 보도 이후 12.44% 폭등했다.

중국은 이날 발표된 지표 영향에 약세장을 펼치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4월 소매판매는 전년동기대비 12.8% 증가해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했다.

반면 4월 도시고정자산투자는 전년대비 20.6% 늘어 예상치 21.0%에 못 미쳤다. 산업생산 역시 전년대비 9.3% 증가해 3월 8.9%보다는 개선됏지만 예상치 9.5% 증가보다는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 현재 상하이지수는 4.83포인트, 0.22% 내린 2241.99를 기록 중이다.

교통은행은 1.27%, 시틱 은행은 0.45% 하락했다.

중국증권보는 이날 5월 또는 6월로 예정됐던 기업상장 재개 시기가 3분기 이후로 연기될 것이라는 보도를 내보냈다.

홍콩은 평안보험의 주가하락에 지수가 3개월래 최고수준에서 다시 후퇴하는 모습이다.
 
같은 시간 항셍지수는 240.89포인트 1.03% 떨어진 2만 3080.33을 가리키고 있다.

지난주 금요일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는 2011년 완푸 바이오테크놀로지라는 유령회사의 상장을 도왔다는 혐의로 평안보험의 자회사 평안증권의 인수주선업무를 3개월 간 금지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영향을 받은 평안보험은 3.54% 급하락했다.

대만증시는 오전보다 하락세를 소폭 늘리며 장을 마쳤다.

가권지수는 31.94포인트, 0.39% 내린 8248.32를 기록해 이달 들어 최대 일일 하락폭을 나타냈다.

혼하이정밀은 4월 매출이 전년대비 5% 하락했다는 발표에 1.12% 떨어졌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